부산화랑협회에서 주최하는 제6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17 BAMA) 개막식이 오후 5시여서 잠깐 시간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벡스코 블로그에서 추천해준 APEC 나루공원 산책을 가기로 했어요. 공원 여기저기에2006년 부산 비엔날레 조각 프로젝트작품들도 배치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길이 정말 잘되어 있어요. 갈맷길 배리어프리 로드라고문턱을 없애는 편안한 길로바퀴가 필요한 휠체어나 유모차가 다니기 쉬워요. 벡스코에서 신세계 앞쪽으로 걸어서길 건너면 됩니다. 입구에서부터여러 조각들, 설치가 되어있어요. 2010년에 이사온 나무들 부산 신항만 개발로 강서구 가덕도동 율리 마을 내 컨테이너 배후 부지와 도로 등이 만들어지면서 노거수인 팽나무 2주를 2010년에 해운대구 APEC 나루 공원으로 옮겨 심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