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국외생활정보 97

[적묘의 페루]크리스마스 장식 저렴 구매~바리오 치노

할로윈이 끝나면 이제 성탄모드 돌입!!!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정말 다양하답니다. 올해 새로운 장식들이 벌써 나왔어요. 온 거리가 가득 크리스마스 분위기랍니다. 하나에 2솔에서 4솔 정도 한국돈으로 9백원~2천원? 10개나 12개로 사면 더 저렴 저렴이들 말고 정말 고급스러운 장식들도 많답니다. 사실 이쪽거리들은 저렴한 대신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소매치기가 많고 경찰들이 일부 낮시간에만 있고 밤엔 현지인들도 가지 않습니다. 가신다면 점심시간 전후로 가세요 멍하니 다니다가 소매치기 당하는 일 많으니까 조심하시구요. 전 좀 익숙하게 다닐 때까진 계속 현지 친구들이랑 같이 다녔어요. 일반적으로 외국인들은 바깥쪽 큰길만 다닙니다. 이런 길을 모르면 안 들어오는게 나아요. 저렴하긴 정말 저렴.. 대신에 질은...장..

[적묘의 페루]애완동물과 동물용품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

아 1년을 넘겨 살고 있습니다만 이 페루 리마의 가을,겨울,봄 하늘은 정말 힘듭니다..;;; 일상적인 하늘은 이렇게 꾸물꾸물... 묵직하게 내려앉는 눅눅한 습기입니다. 6개월이상 지속됩니다. 봄, 가을에는 낮에 한번씩 해가 뜨고 한 여름엔 미친 듯이 뜨겁고. 이제 눈 앞에 여름이니까요~ 더운 건 힘들지만 쨍쨍한 푸른 하늘이 그리우니까요. 여기는 어디냐면.. Monaterio de Santa Rosa de Santa María, Barrios Altos (Lima) 산타 로사의 수도원이예요 성당의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봅니다. 그래도 패딩옷이 살짝 들어간 리마의 요즘... 항창 봄이 시작되면 애완동물도 새로 사고~ 이제 갓 젖을 뗀 꼬물이들이 꼼지락 꼼지락 2달이면 팔려나오는 신세.. 그만큼 개 고양이가 많..

[적묘의 페루]리카르도 팔마 리마도서전,11월4일까지

매년 10월에 리카르도 팔마 도서전이 리마에서 열립니다. 장소는 미라플로레스, 케네디 공원입니다. 성당 앞에 부스가 쫙..연결되고 책이 50% 에서 70%까지도 할인됩니다. 여행책들 같은 경우도 상당히 저렴하게 나와 있고 페루는 워낙에 책이 비싸니까요.. 상대적으로 좋은 책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작년 이맘 때 보고 우와 하고 감탄했는데~~~ 매년 열리는 거였어요! 올해 2012년은 11월 4일까지입니다. 작년엔 아예 단어도 모를 때라... 눈에 들어오는게 없었는데 1년이란 시간이 길군요 이제 막 가격도 물어보고 내용도 물어보고 사진 찍는 것도 도와주시고~ 이 책 유명한거라고~ 시리즈에 인형까지 들어서 사진 찍게 보여주시네요 ^^ 역시 음식에 대한 책이 제일 화려함!!! 막 끌리지만.. 무겁고 비..

[적묘의 페루]10월31일은 할로윈, 만성절 전야

11월 1일은 만성절입니다. 모든 성인의 날 그리스도교의 모든 성인을 기념하는 축일로 가톨릭교회에서는 이라고 한답니다. 영어로는 All Saints Day. 할로우마스 Hallowmas 스페인어로 Día de Todos los Santos 그 전날이 할로윈이지요. 사실 돌아가신 조상을 기리는 날인데 그 전날 유령분장해서 노는 건 최근에 생긴 놀이죠 페루도 매장들 마다 슈퍼마켓들이 난리가 아녀요 이렇게 특판 코너도 있구요. 별다를 것이 없는 날인데 이렇게 유행타서 주머니 터는 상술은 어디나 똑같은거죠 요런 장식들도 여기저기 가게 입구에 있어요 그러나 디스코텍 정도 제외하면 다들 조용히.. 공원에서 페루 전통 음악과 춤을 보던가하고 그 다음날은 묘소에 찾아가서 인사를 하는 날이랍니다. 시끄러운 건 미국애들이..

[적묘의 페루]막달레나 델 마르,Av.Brasil일요일 행사 교통통제

Av. Brasil은 바닷가에서 센뜨로 리마 쪽까지 쭉 연결되는 긴 길 중 하나 입니다. 지난주부터 일요일마다 행사가 있어서 약간의 차량 통제가 있답니다. Av. Brasil 3501. Magdalena del mar 제가 살고 있는 막달레나 델 마르 출근 할때마다 항상 오가는 길이라서 ~~~ 그뿐 아니라 일요일엔 리마 한인성당 가는 길에 꼭 지나가는 길이기 때문에 알게 되었답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행사 한다고 하는데 언제까지 하는 지는 모르겠어요. http://www.munimagdalena.gob.pe/ 사이트도 참고~ 행사내용은 여러가지예요 브라질 길은 상당히 긴 길이고 저기 성모상 보이는 곳이 바로 바다랍니다. 그래서 이 구역 명칭도 막달레나 델 마르~ 이 사진은 버스 안에서 찍었어요.. 평소처럼..

[적묘의 페루]리마에서는 시내버스 검표 가끔 합니다~

출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증거? 음... 코이카 내사 나오면 증거품 제출해야죠 요즘 하두 숭숭해서..ㅡㅡ 농담이구요~ 한국에선 이런거 사라진지 오래~ 몽골에서 보고 여기서 또 오랜만에 봤습니다. 근데 또 리마 말고 다른 도시는 안주는데도 있어요. 버스 차장에게 돈을 내면 거기에 대한 영수증이랄까요? 그런 식으로 표를 줍니다. 리마의 버스들은 작은 버스도 있고 사진의 끝에 보이는 봉고차 같은거 요렇게 큰 버스도 있어요 기본적으로 같은 구역을 가면 그러니까 지금 사진으로 담은 곳은 브라질 길인데 이 안에서만 이동하면 보통 0.5솔 받습니다. 그러면 버스표 안줘요. 가끔 주는 경우도 있는데 거의 안줍니다. 거리 이름 두개 이상 지나가면서 같은 거리라도 다른 행정구역을 통과하면 거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

[적묘의 페루]minka,쇼핑카트가 있는 농수산물 재래시장,까야오

여기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사실 전 그냥 버스 타고.. minka 민까? 하고 물어보면 si~하면 그냥 탑니다만... 꽤나 큰 시장입니다. 홈페이지도 있어요 minka peru centro comercial http://www.minka.com.pe/centro-comercial 무료 셔틀버스 노선도 있습니다. http://www.minka.com.pe/buses-gratis Av. Argentina 3093 (a unas cuadras de Av Faucett - Callao)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라 생각하심 되요~ 페루뿐 아니라 제 3세계라고 할 때 개발도상국이라고 할 때는 가장 큰 문제가 치안입니다. 시장은 특히 현금이 오가는 곳이라서 항상 더 위험합니다. 시장 안은 경찰이나 사설 경비원이 있지만 ..

[적묘의 페루]센트로 따끄나길,리마버스 노선 정리 중

주로 센뜨로 데 리마 쪽에 해당되는 일입니다. 갑자기 어떤 예고도 없이 버스 정류장이 바껴서 매일 출근해야 하는 저에게는 정말이지 황당하고 또 황당할 뿐..ㅠㅠ 정류장에서 제대로 내려주지 않으니까 저만 뭐라고 한게 아니라 페루 사람들도 다 같이... 뭐라 뭐라~~~ 에 또... 버스노선 정리 중이랍니다요 리마의 버스들은 대략 이렇게 옆구리에 길 이름이 적혀 있고 버스 정면에 숫자가 있어요 그런데 그 앞의 영문자가 MO,EM,NM...할거 없이 전부다 같은 정류장에 다 섰었거든요 그게 차가 하두 많으니까 2,3겹으로 주정차를 해서 리마시청에서 정리를 들어갔습니다 A,B로 나눠서 각각 이용정류장을 구분 시킨 것! 거의 같은 장소에서 다른 날 찍은 건데요..;; 이 길은 정말 항상 차가 많아서 정신이 없어요...

[적묘의 페루]리마음식축제 MISTURA에서 결제는 선불카드

지난 주부터 계속 이런 행사를 한다는 소식은 들었어요. MISTURA 혼합이란 뜻인데요~ 페루 및 라틴 아메리카의 음식들을 모두 모아서 한자리에서 하는 음식 전람회? 사실 꼭 가겠다는 생각이 있었던건 아닌데 매일 오가는 길에 있다보니 버스타고 오가면서 보고 있고 다른 지역에 있는 친구들이 꼭 가보라고 어찌나 추천을 해주는지 결국 큰 결심!!! 다녀왔습니다. 미리 페루 친구들에게 정보를 들었지만.... 일단 사이트도 참고로~ http://www.mistura.pe/InformacionGeneral/boleteria 입장료는 그저 입장료일 뿐... 무려 20솔이 입장만! 입장료에 따라서 약간의 음식이 제공되는 것도 아니구요 평소엔 무료입장인 깜뽀 데 마르떼 CAMPO DE MARTE에 들어가는데만... 한국..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미터기 없는 택시타는 방법, 페루택시

페루에 와서 살면서 힘든 것 중 하나는 택시 타는 거~ 처음엔 말이 안되서 그 담엔 돈이 안되서!!!! 리마의 택시비는 한국보단 낮지만 봉사단원 생활비로 택시타고 다니기엔 휘청..;;; 기본 요금이 한국 돈으로 2천원 정도입니다. 1솔씩 올라가면 구역에 따라서는 8솔 10솔...그냥 5,6천원은~훅 특히 리마는 서울의 4배 넓이~ 리마의 생활 수준은 정말이지..; 상상 이상!!!! 베트남에서는 가짜 미터기나 쎄옴(오토바이 택시) 흥정 때문에 좀 피곤했어도 대부분의 차들에 미터기가 있었고, 택시 회사 이름을 보고 골라 탈수 있었거든요. 페루는...조금 달라요. 페루에서는 기본적으로 가격을 정하고 택시를 타야합니다. 빨간 색과 하얀색의 직사각형으로 표시되어 있는 택시도 있고 그냥 일반 승용차로 택시 운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