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이것 저것들을 키우다 보니...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풀이 아닌 풀들도 많습니다. 보통은 고양이들이 알아서 안 먹던가 독성이 있는 건 먹고 난 뒤에 토해냅니다. 제일 더웠던 때는 .. 정말 사람도 힘든데 저 털덩이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싶은데.. 항상 고양이의 자리 선점은 제일 시원한 곳 그러나 에어컨은 싫어함. 바람 통하는 곳에 딱!!! 길막을 하고 이 냥아치 같으니라고.. 지나가면 야옹거립니다. 슬슬 꼬셔서 간식으로 꼬여내어~~~ 옥상으로 데리고 올라갑니다. 너, 옥상으로 따라왓! 그런다고 오는 고양이가 있을리가 없죠..ㅠㅠ 바로 사람 식겁하게 하는 우리 할묘니.. 먹으라고 캣닙 화분을 3개나 만들어놨는데 굳이!!!! 저 지금은 잔파처럼 보이지만 대파로 키울겁니다..;; 씨발아로 키운 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