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의 베트남 여행에서 정말 순식간에 후룩 지나다녔는데 이번엔 현지 친구들이랑 다니면서 후룩 후룩 열심히 다니는 것을 포기하고 느긋하게 먹고, 카페가서 커피 마시고 간식 먹고.. 새벽차타고 도착해서 한숨 자고 숙소 옆 식당에서 냠냠.. 이른 아침에 달랏식 아침을 먹었답니다. 요렇게 작은 도자기 그릇에 줄줄이 구워내는 것!!!! 바잉 깐입니다. 처음엔 음? 이게 뭐지? 하고 한참 봤네요. 이렇게 구워내서 접시에 슥슥 담아 줍니다. 먹을 땐 양념장? 양념 국물? 육수에 간장 파 등등... 요게 맛의 정점입니다. 몰랑한 쌀반죽 구운 것을 양념장에 푹 담궜다가 먹으면 됩니다. 역시 목욕탕 의자에 낮은 플라스틱 식탁이기 때문에 베트남 여행하는 동안은 자락이 긴 옷은 비추합니다..바닥을 닦아내요..;;; 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