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5 2

[적묘의 울산]달밤, 울산바다, 호피폴라, 오션뷰카페,바닷가 카페,파도소리, 커피가 맛있는 카페,밤바다

예전보다 더... 갑갑한 것이 싫어지는 요즘 바깥을 찾게 되는 요즘이죠. 바닷가 카페에서 바람을 가득 안고 이럴 땐 친구님의 슬쩍 던지는 말에 날 데려가!!!! 밤바다, 바람, 거기에 달, 파도 소리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가장 기본 중의 기본 커피가 맛있어야 한다는 것 그때 추천하고 싶은 곳이랍니다. 주차장도 넓고 카페도 넓고 외부 공간이 좋아요. 벌써 가을 밤은 물이 차네요.. 찰랑찰랑 발을 담구려는 마음은 고이 접어 놓았어요. 계단을 통해서 바로 바다로 내려갈 수 있다는 장점 낮이라면 뜨거운 햇살에 그늘을 찾았겠지만 밤은 괜찮아요. 파도 가까이로 가까이로 나사리의 파도 소리를 가득 담아봅니다. 그리고 저 위의 달까지 구름이 오가는 가을 밤 파도소리가 가득하고 끈끈하지 않은 적절한 찹찹한 바람 맛있는 ..

[적묘의 고양이]가을 정원,깻잎,씨발아,파프리카,할묘니는 바랭이풀,청명한 하늘

햇살이 쏟아지는 뜨거운 날 하늘이 열린 만큼 햇살도 화창 고양이도 화창 할묘니도 신나게 따라나와서 무성하게 자란 바랭이 풀을 뜯뜯!!! 사실..어제 저넘의 바랭이 풀을 쬐다 뽑아버렸어요. 원래 이 화분은 사철 채송화, 송엽국 화분이란 말이야!!! 먹지도 못하는 송엽국 따위..관심 노노노노~ 바랭이풀에만 입질하는 현명한 할묘니 깜찍양 깜찍양이 올라가지 않는 화단에 한쪽에도 잡풀을 정리하고 씨를 뿌렸답니다. 이건 지난주 그리고 이번주!!! 드디어 캣닙이 아니라 깻잎을 심었어요!!! 일주일만에 쑥쑥 올라옵니다. 부산은 따뜻하니까요~~~ 싹 올라온거 확인 그리고 다음날 몰려서 올라온 싹을 세군데로 약간 분리 예쁜 깻잎, 이 집에 와서 처음으로 캣닙이 아니라 깻잎을 심어봅니다. 무사히 성공한 씨발아를 기념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