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 16

[적묘의 일상]비트주스, 냉동딸기 주스, 와플, 간단한 브런치 메뉴, 홈브런치

요즘은 급냉도 잘되서냉동 딸기가 괜찮더라구요. 연유랑 우유까지 넣어서진짜 딸기 우유 만들고 와플까지 일단 바삭바삭와플 구워놓고 잠깐 꺼내놓은 냉동 딸기에연유 투척 우유까지 넣고촤르르르르르르르 갈아줍니다. 세상 쉽다 딸기 우유 와플에는 초코 시럽 ..... 유통기한 지나기 전에 먹어줘야지 하고..;; 연유랑 초코시럽 쓰는 중이예요 그리고 비트 신문지에 하나씩 싸서 넣어둔 비트를 꺼내물로 씻어서 껍질을 벗겨줍니다. 색이 선명~~~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가끔 소화가 잘 안되서 10분 15분 정도 열을 가하는건영양소 파괴가 안된데요 그래서 끓이는 시간을 줄이려고깍둑썰기를 했어요. 나중에 먹기도 편하거든요. 10분 뒤에 물만 따라서이렇게 비트 즙으로 마시고 부드럽게 익힌 비트는그대로 씹어 먹으면 식사 대용으로도 좋..

[적묘의 부산]제4회 라라라페스티벌,2019년 10월 부산축제, 부산대, 금정구 축제

오랜만에 약속을 잡고부산대역에서 내렸더니 와아..음악소리랑 여기저기 가득한 사람들 제 4회 라라라페스티벌 시작날이네요. 공연 음악소리에귀가 쩌렁쩌렁 여름같은 날씨에또 다들 가벼운 옷차림 날이 더우니물비린내가 좀 강해서내려가기가 살짝 ...;; 부산역 끝 쪽의 공연장에서도즐거운 공연 중 사람들이 웃고즐거워하는 기분 좋은 금요일밤이랍니다. 부산금정거리예술축제는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시간표랑 같이 한번 담아봤어요. 부산대 역 바깥쪽에 이렇게 프로그램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역 아래쪽으로 온천천 주변에는 쫙 천막부스가 설치되어 있고각종 행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으니까다양한 부스에서 구매할 것도 많고 사람들이 많아서 못 찍었는데 판매뿐 아니라 체험도 꽤 있었어요. 청소하시는 분들이계속해서 청소하시는데도 ..

[적묘의 부산]오디너리플라워카페,프렌치토스트,맛집,ordinary,가게 이전

수다 떨기 좋은 시간 점심 잘 먹고 또 이야기 좀 더 하다가 바이바이 하자고 오랜만에 간 카페 1년 3개월만에 갔네요 그 사이에 가게 위치 이동했어요. 빵이랑 메뉴 맛은 그대로!! 매력적인 빵~ 진한 커피 3줄 요약 1.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맛있는 음식과 진한 커피의 앙상블 2. 친구님 덕에 좋은 곳 다녀왔어요 ^^ 맛있었어요. 3. 장소 이전했는데 그 앞에도 길냥이 밥자리 있어요!!! 비 많이 와서 못 찍었네요. ♡ 적묘 인스타 친구♡ 유툽구독♡

[적묘의 서울]명동,중국대사관 맛집,중국집 향미, 돈까스탕면, 중국식냉면

여행자가 되어 서울에서 하루 보내기로 했죠 그래서 같이 남미로 파견되었던 친구를 불러서게스트하우스에 짐을 놓고명동 밤거리를 관광객 코스프레를 하며 걸어다녔답니다. 명동에서 하루를 지내기로 하고 열심히 고민한 맛집 명동 중심길을 걸어서쭉 나와 중국 대사관 옆으로 빠져나오면 중화요리집이 몇 있습니다. 정말 명동에서 밤거리를 걷는게 얼마만인가 새삼 대학생이 된 기분으로 서울의 중심이자옛 식민지 건축들을 볼 수 있는 곳이죠 조선총독부는 제거했지만일제강점기의 은행건물과 백화점은그대로 활용 중입니다. 식민지 건축 역시 역사니까요. 서울중앙우체국 바로 옆이랍니다. 들어가면~ 이미 사람들이 많아서 못 찍고 있다가빠져나가자 마자 살짝 저희가 시킨 건돈까스탕면!!! 신기한 맛!!! 안 느끼한 것도 신기하고 향이 괜찮았어요..

[적묘의 고양이]태풍이 지난 자리, 15살 고양이, 노묘, 할묘니 깜찍,가을정원

태풍의 영향권에 늦은 저녁부터밤새 긴장하고바람소리 빗소리에 놀랬지만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 덕에개천절 아침은 청소한다고 정신없었습니다. 다행히 극락조화는 꺽이지 않고두송이가 화려하게 피었고 깜찍양도 크게 안 놀라고여기저기소파에 갔다 침대에 갔다가카메라도 베다가그렇게 편안하게 있었지요 그래놓고서는 편안하게 정원에 나가봅니다. 집고양이의 이 편안함이란..;;; 몇 송이 피었던꽃무릇은 태풍이 오기 전에 이미 졌고 열심히 일상집-학교-연수를 오갔더니한번 보고 그새 꽃들이 다 지나갔습니다. 그 자리를 화려하게 자리 잡은극락조화 여름 내내 눈을 시원하게 해줬던연잎은 계절도 계절이지만태풍에 한참 펄럭이더니 이렇게 그래도 오후 지나가자햇살이 쨍쨍 그 김에 정리 정돈하고창틀을 가득 채운 물도 걷어내고 봉숭아도 거의 다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