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빠른 추석이라이번 한가위는 여름 한가위구나 했었죠 날이 어찌나 더운지다시 여름인가 할 정도로 신기하게도 딱 하루 만에 절기대로가을같은 느낌이 오네요. 이 달은 지난달에 찍은 거고이번 보름이 가장 둥근 건 9월 14일이라고 하네요. 그날 다시 찍어보려고 해요 연꽃이 지고모기 앵앵거리는 소리가 살짝 줄고매미 울음이 조금 가라앉는 듯하니 이제 전부치는 시기가 오네요..;;;; 그리고 +_+ 출근안하고 쉬는 날은정말 쉬는 날이 아닌 이넘의 명절 진짜 아무것도 안하려고 해도 집에 있으면 아무것도 안할 순 없지요. 그래도 집에 있으면이렇게 개운하게 진한 커피도 만들고 오랜만에 핸드드립도 하고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도 뽑고 그렇게 연휴 첫날이 지나갑니다. 출근안하는 하루는 왜 이리 짧은가요. 2018/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