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뿐 아니라 어디든 마찬가지였지만일제 식민지와 미군정, 6.25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특히 수도인 서울은 전반적인 공사가 끝없이 계속되지요. 서울역사박물관을 걸다 보니참 재미있는 자료들을 많이 만나게 되네요. 태어나기 전의 일들살아본 곳의 살아보지 못한 시간 열심히 걸어봅니다. 익숙해질 시간이 있으려나 시민들의 기증으로 같이 이루어지는 전시는 다양한 사진들, 그야말로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의 느낌까지~ 이렇게 예전 가게를 재현해 놓은 곳도 있고 철거와 화재로 소실되기도 하고 이미 시대가 너무 흘러서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유행들이눈 앞에서 옛날 드라마처럼 보이지요. 역시 시민들의 기부와 재현으로 옛날 아파트를 그대로 눈 앞에서 볼 수 있어요. 실제론 이렇게 오픈 세트처럼!!! 쭉 돌아보면서 기념사진 찍기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