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나무 없으면 못해먹는..;;;
앵두주스입니다.
5월 말....6월초...
날씨에 따라서~~~~~ 이번엔 5월 중순 지나니까
달콤새콤하게 익어가더라구요.
순식간에 익고 순식간에 물러버려요.
툭툭 떨어집니다.
열심히 따보아요!!!
시간 좀 투자해서 작은 세바구니 정도 나왔어요.
요만큼 털어냈습니다.
일단 불순물들 제거!!!!
몇개는 싱싱할때 냠냠
식초 좀 타서 담궈 놨다가
또 흐르는 물에 몇 번 헹궈서
물을 잘 뺍니다.
자아..만드는 것은 잼이 아니라 주스원액!!!
그래서 그냥 설탕은 딱 3큰술....
취향에 따라서 더 넣어도 됩니다!!!!
그리고 막 눌러요..
물 한방울 안 넣어도
이렇게 즙이 가득..
익자마자 물러지는 앵두라는게...
뭔말인지 바로 알겠네요!!!
그리고 이제 파르르르르 끓여보아요.
자아 여기서부터가...힘들어요..ㅠㅠ
채에 걸러서...씨를 발라냅니다.
씨발라아~~~~~~
그리고 깨끗하게 소독한 유리병에 따라내면 됩니다.
씨는 어느 정도가 되냐면....
요렇게 될때까지
계속 국자로 굴려가면서 과육이랑 즙을 최대한 뽑아냅니다.
팔아파서 때려치겠다 생각들면 마무리하는 걸로 ^^
그래서 과육까지 이렇게
팔 아파요...의 마지막입니다.
그러면 쪼끔 앵주주스 원액을 넣고...
얼음 가득!!!!
탄산수나 그냥 물 조금..
달게 먹고 싶으면 사이다를!!!!
이렇게 테이크 아웃해서 룰루 랄라 아침을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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