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에 갔던 베트남
최근에 다녀왔을 때 정말 변화를 절감했던 부분이
에어컨이 있고 실내 금연이 되는 베트남 로컬 카페 프렌차이즈가 많이 늘었다는 것.
그리고 차가 정말 많이 늘어서
오토바이를 빌려타는 세옴은..;; 포기..
그냥 택시 타거나 걸었어요.
보통은 거리 커피도 많이 마시지만
여름이라 워낙에 덥기도 하고
호치민의 여름은 더 덥고...
그 와중에 시장 안에서 융커피 내리는 데가 있다고 해서
또 거기도 한번 가보고..
물론 얼음 많이 주십니다~~~~
시장에 가면 좋은 점은 고양이도 있고
이거저거 현지인들 사는 것도 구경하고
예전보다 더 알록달록해진 듯한
저 많은 헬맷들은 대부분 도움이 안됩니다.
불법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
아가들도 다 써야 하지만
워낙에 더우니까 귀엽고 얇고...
그냥 스티로폼도 안 들어있는
플라스틱이라서
넘어지면 오히려 플라스틱이 깨져서 사람을 다치게 하기도 합니다.
혹시 베트남서 구입하실땐 덥더라도 멀쩡하게 두꺼운 걸로!!! 구입하세요.
그리고 또 놀란 것이
배민이 진출해 있다는 것
오랜만에 보는 파파로티에 우왕~~~~
그리고 정말 좀 걷고 나면
시원한 카페로 고고
개인적으로 참 맛있당~~ 했던
치즈카페입니다.
추석 전엔 우리와 달리 베트남에선 월병을 선물합니다.
2019.09.12 - [적묘의 일상]풍성한 한가위, 2019년, 여름추석, 모카포트와 전부치기,한가위보름달은 9월14일
예전엔 영어를 찾아보기 힘들었었는데
이젠 영어 없는 곳 찾아보기 힘드네요.
여기도 인스타 걤성!!!!
규모도 큰 편이고
커피도 맛있어요.
솔티드도 좋습니다. ^^
가득 가득!!!!
물론 가격은 길거리 커피가 제일 저렴하죠.
그런데 요즘은 거리에서도 쉐이크해서 아이스로 딱!!!
깜짝 놀랄만큼 다양한 메뉴 구성~~~~
그리고 베트남 프랜차이즈 중에서
자주 본 곳은 카티낫
엥간한 페이가 다 된다고 합니당.
실내 공간도 넓고 시원하고
사진 놀이하기에도 좋아요.
예쁜 시그니처
역시 월병도 판매하고 있어요.
쭝투!!!!
쓰다보니 생각났네요.
베트남의 추석은 쭝투~~~~ 어린이날 비슷하게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날이랍니다.
여러 지점을 갔었는데
대부분 2층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에어컨을 즐겼답니다.
큰 차들이 늘어서
소소한 오토바이 사고들이 보여서...
더더욱 세옴은 피하게 되었구요.
건널목과 신호등이 늘어난 것만 봐도...
교통상황이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일단 베트남 정부도 지구온난화에 대해 오토바이 줄이기를 하고 있.....
비용문제를 과연 어케 해결할까가 문제지요.
그리고 이건 예전부터 많이 봤던
버블티~~~~
무려 1리터 밀크티!!!
젤리나 버블을 고를 수 있어요.
마시다가 사이즈 확인 ㅎㅎㅎㅎ
우와 이걸 내가 다 마시네!!!
더우니까 땀 흘린만큼 홀짝 홀짝
다양하게 마실 것이 많은 베트남 커피들..
일상 카페 투어의 즐거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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