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시청 근처
중심지 투어를 하면 몰아서 가기 좋은 곳이죠.
프랑스 식민 통치 시대인 1886년 세워진 신고전주의 양식 건축입니다.
신고전주의는 프랑스혁명 이후에 유행한 양식으로
로코코 양식의 귀족적인 화려한 장식을 버리고
다시 로마고전으로 가자고....심플하고 웅장, 장엄하게!! 뭐 그런게 특징입니다.
입장료도 있고
안에서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려면 또 비용을 따로 지불해야 합니다.
3만동, 약 1600원 정도의 입장료입니다.
카메라는 그냥 가방 안에 넣었어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건 뭐라고 안한답니다.
호치민시 역사 박물관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실제론 인생샷 찍기
결혼식 사진이나 화보 찍는 곳으로 유명하구요
요렇게 중앙 계단이
누가 봐도 결혼식용이네요!!!
프랑스 식민지 시대 건축물이다 보니
관리도 그렇고...음...관리는 건물 관리비용은 감당이 안되죠.
거기에 고온다습... 상시 비가 오는 나라에서 건물 관리는 힘들어요.
에어컨도 없이 창문 다 열어 놓았어요.
실내에서 자연스럽게 시원한 정도니까
감안하시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원시시대부터 쭉 현대 호치민 역사까지 쭉 돌아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산업의 발달도 볼 수 있죠.
2층 계단으로 올라간 공간에서도 사진 놀이에 딱 좋은 곳이 있어요.
여기서는 또 호치민의 위인들을 만날 수 있죠.
민족영웅?
독립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한쪽으로 올라가면
화폐 역사를 볼 수 있어요.
금속화폐시대!!!
동전 주조법
그리고 현대화폐..
현대 화폐는 역시 +_+ 지폐
동전보다 생산 단가가 저렴하죠. 그리고 역시 호지명아저씨의 얼굴이 가득!!!
그리고 돌아내려오는 길에 전시물 중
전통 생활 중에서 결혼식...
굳이 갈 필요는 없고
밖에서 건물만 보고 나와도 괜찮은 듯..
안에서 표를 확인하는 것도 애매하게 합니다.
보여달라고 하면 보여주는 식으로?
그냥 밖 벤치에 앉아서 쉬거나 카페에서 시간 보내는 사람들도 많아서
구분이 잘 안되는 듯합니다.
이왕 갔으니 한번 보자..하고 다 보는 타입인지라 ^^ 전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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