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루앙프라방의 야시장] 고양이를 만나다

적묘 2011. 4. 14. 09:24


라오스 루앙프라방

Luang Prabang


꽤나 유명한 야시장이랍니다.


외국인들이 태반이지만..

종종


주황색 승복을 입은 승려들의 커피 타임도 살짝 볼 수 있어요 ^^





낮엔 차가 다니는 일반적인 넓은 거리가

밤이면 이렇게~




특히 이 야시장에서 구경할 것들은

라오스 사람들

소수민족들이 많든..







수공예품들





그중에서 제가 구입한 것은!!!

지금 제 방에 이렇게 ^^


 

 



약간 탐났던 것은...

이 전등 갓!!!



불교국가답게~~~

다양한 불상관련 작품들




자잘한 은공예품도 많지요



걸이나 덮개들..




한쪽엔 먹거리들..




완전 반가운척 하는 ..

잘생긴 강쥐~




무심히 지나가다...


눈에 딱 들어온..



곤란한 표정의 고양이...




누구를 기다리나요



쪼그리고 앉아서..

눈을 마주쳐보려고 하는데..





자꾸만 딴 곳을 봅니다..

누구를 기다리나요..





밤은 깊어가고..

관광객들도 숙소로 돌아갑니다..



마지막 손님을 기다리는

뚝뚝이들도...





방향을 돌립니다..





1995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라오스 역사도시 루앙프라방의 저명한 풍물 중 하나인 야시장




이곳에선 잠시 시간도 발걸음도 멈춘답니다..

저마다 다른 삶의 풍경들을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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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저 고양이..기다리던누군가를 만났을까요?

2. 다음날 아침에 만난 고양이는 완전히 애교쟁이였답니다.

3. 루앙프라방의 야시장은 저녁 5시부터 거리 교통통제하고 시작되서 10시면 거의 닫아요.


루앙프라방의 야시장에 가고 싶다면 다음뷰 추천 손가락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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