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집에서 계속 해 먹는게
안심되는 이 시국
다양한 레시피를 시도할 수준은 안되고
날도 더우니 최대한 간단한 것으로!!!
샐러드 도시락에 치즈도 좋고
올리브 캔도 따 보고
로제 소스에 새우 넣고
빠네도 먹어 보고
이건 꽤 매콤한 감바스 빠네였지만..
여름엔 역시 시원 매콤한
비빔면에
오이 하나 가득 곁들여서
션하게 먹는게 좋더라구요.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백골뱅이로 직접 만든 골뱅이면들 검색해보고
할만 하겠다 싶어서 주문..
그런데 그냥 저처럼 더울 때 말고
시원할때 주문해서
살아있는 골뱅이를 드시는 걸 추천
막막 싱싱하진 않아서..
얼음은 그대로인데
골뱅이는 살짝 미묘했어요.
그래도 깨끗이 씻어서
야무지게 솔로 닦아내고
솥에 넣어서 쪄냈답니다.
중간 사이즈와 작은 사이즈를 섞어서 주문했는데
크기 차이는 크고
역시 큰게 맛있어요!! 달아요.
식힌 다음에
뾰족한 포크로 골뱅이 발라내기 시작!!!
내장은 전부다 안 먹는 걸로
어머니는 아예 애매하다고 안드시려고 하고..ㅠㅠ
저는 그냥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거야 하고
냄새 이상한거 아니면
다 손보고 내장 다 떼는 걸로...
이렇게 대충 손질을 끝내고
빨리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
대부분은 날이 이렇게 덥기 전에 구입해서 손질해서
냉동하시더라구요. 저도 혹시 다음에 구입하게 되면 그렇게 하려구요.
집안 어르신들은 안드셔서..
정말 원없이 신나게 먹었던 골뱅이 비빔면
나중에는 골뱅이 자르지도 않고 골뱅이 반 면 반
쪄낸 국물은 아래 가라앉혀서 위에 맑은 국물만 남겨놨다가
비빌 때 살짝 섞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개인적으론 만족 ^^
그러나 다음엔 시원할 때 주문해서 냉동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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