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사진 이야기

[해운대, 갈매기] 망원렌즈에 대한 자성의 시간

적묘 2011. 4. 11. 09:07

오늘 사진은..

정말 이렇게 찍으면 안되는구나

뭐 그런 자성의 시간인겁니다.



전부...

트리밍 없는

리사이즈






그나마 좀 멀쩡하게 나온 날개!!!






그러나..마음의 준비도

렌즈의 준비도..


몸도 따라가지 못하면...ㅠㅠ









빛은 좋은데..


아오..꼬리부분은 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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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모래를 발에

묻히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저쪽으로 가면 추워..









귀찮아..라는

강력한 귀차니즘 발동...ㅡㅡ;;







한걸음만 다가가면

몸을 숙여 곁에 앉으면..










갈매기와 눈을 맞추고


모래사장이 아니라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담을 수 있는데








귀차니즘이라는 접착제는

적묘의 발을 붙여 놓았습니다.







그저..


망원렌즈로 거리를 좁힐 뿐..






눈이 아니라

날개를 담고


중심이 아니라..

걸리는 대로 셔터를 누르고..






미적미적 움직이다




갈매기가 직접 트리밍하고 나감..;;;






아아

다가가는 바지런함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



망원렌즈는 그래도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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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갈매기의 꿈...새우맛 과자입니까?-최선입니까? 확실해요?

2.  갈매기에게 맡기세요, 셔터만 누르시면 결과물은 심난!!!

3. 귀차니스트의 꿈 10-300 f1.4 렌즈 있으면 써보고 싶....

꿈의 렌즈 탐나신다면 다음뷰 추천 꾸욱
 포스팅 기운이 무럭무럭 자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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