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15살 노묘,할묘니 깜찍이,초지일관,까칠까칠,하악하악

적묘 2019. 2. 18. 08:00





작년 여름 19살로 초롱군이 떠나고

올해 설, 14살로 몽실양이 떠나고


혼자 남은 깜찍양은 여전합니다.


15년 내내 그러했듯이

하악거리고 그와중에도 간식을 즐겁게 받아먹는..;;;







그래도 잠깐 놀길래

신나게 놀아보자꾸나 하고


장난감을 신나게 흔들어 줬더니







세상 귀차니즘을 모두 다 안고 있는

우리 깜찍양








가볍게 하악으로 시동을 겁니다.







그리고 강도를 높인 하악하악질.ㅠㅠ


엉엉








진정 안 놀거니?







오오...저 의지의 눈동자!!!


치아라~








안 놀거야!!!!!








발톱을 세워서 쭈욱








아주 편안한 자세로

하악질을 시전 중인 할묘니 깜찍양








15살에도 빛나는 미묘!!!!






빛나는...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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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깜찍양의 하악하악도 언젠가 그리워 질까요. 

2. 우리집 마지막 고양이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깜찍양~
 
 3. 오랜만에 털도 빗고 발톱도 깍았지만, 그 직전에 발톱으로 슬쩍 그어서 피봄..;;까칠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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