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사진 이야기

[6월을 기대하다] 부산과 바다, 그리고 망원렌즈 필수지참

적묘 2011. 3. 21. 17:23

출사를 갈 때마다

이것 저것 필요한 것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사진을 찍다보면
아..이런 건 버리고 이런 건 챙겨야 한다..
라는 가이드 라인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

오늘의 필수 항목은 망원렌즈!
깔끔하게 바디 + 망원렌즈



작년의 출사를 떠올리면서
올해 일정을 검색하니 벌써 발표 났더군요.



부제   춤! 바다에서 세상과 통하다

기간   2011.06.03(금) ~ 2011.06.07(화)







아마도 역시

모래축제와 함께 할 것 같습니다 ^^



검색 내용은 다음과 같네요.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는 올해 무용제 개최계획을 확정했다.


'춤! 바다에서 세상과 통하다'(소통과 조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무용제에는
10개국에서 유명 무용 단체 100개 팀과 자유 참가작 등
 총 200작품이 선보인다.





 


2011 부산국제무용제가 6월 3일부터 5일간
해운대 특설무대와 부산문화회관에서~열린다고 하니

다시금 작년과 같은 감동을 맛볼 수 있겠군요 ^^


해운대 특설무대의 공연이었답니다.


역시 이럴 땐  



자리확보가 우선이지요.
몸을 일으킬 수 있는 뒷자리 좋습니다.

작년에도 엄청난 장비 들고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삼각대 딱...잡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이스라엘팀의 무용작품입니다.




마리오네트처럼 살아가는 현대인들



과연 그 끈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끈을 끊어내면..

그들은 혼자 설 수 있는 걸까요..




속도감도 있고 재미도 있고..



무용수들의 몸놀림도 예술..



표정까지도 다 완벽했습니다.




모든 사진들은 트리밍 하지 않았습니다.
삼각대 없습니다.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일반 공연 촬영이라면
리허설 무대를 볼 수 있다면 아주 유리하지만



그냥 일반 관람객인 관계로..^^

감사히 본무대 감상



흐름을 읽으면서

담고 싶은 장면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삼각대는 바이바이..;;;



물론 트리밍을 생각해서 큰 사이즈로 찍더라도

가능한 후보정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적절한 화면 비율로 땡겨줍니다.





스탠드가 시작되는 곳에 서 있었는데요

지금 이 사진의 위치와 같은 곳입니다.
2011/01/02 - [몽골,홉스골] 광각렌즈가 필요한 순간
2010/12/31 - [몽골, 홉스골] 광각렌즈 필참!!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에 가다

이렇게 찍으려면 광각렌즈가 필요하겠지요..

멀리 멀리 많이 많이 담으려면 가끔은 어안까지도!!!

2011/03/19 - [3월 추천출사지] 서울, 남산 꽃사냥과 야경을 동시에!!!
2011/02/13 - [3월 추천 출사지] 혹은 맛있는 전라남도 여행
2011/01/14 - [어안렌즈의 힘] 물고기눈이 고양이를 담다
2011/01/13 - [봄꽃, 단렌즈]겨울에 꾸는 꿈


그러나 지금 필요한 것은..


무대를 눈 앞으로 확 잡아 땡기기 위한 것..
2011/03/03 - [묘체공학베게] 백통은 공유하는 것입니다!!!



언젠가 포스팅하겠지요? ^^;

한국팀의 공연..






이런 사진을 담으려면..

역시 해답은




1. 크게 찍어서 트리밍한다.

2. 망원렌즈 쓴다.



아아..게으름의 승리입니다 +_+

답은 2번~~~


6월 전에 망원렌즈도 하나 영입해야겠군요..

후우.ㅠ.ㅠ



3줄 요약

1. 당장 봄날 꽃놀이 출사부터 준비~

2. 역시 망원렌즈는 무거워서..고민입니다.

3. 사진의 기본 요건은 그 시간에 그곳에 있을 것! 일정 확인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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