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지붕위 고양이,이어폰 월간낚시,파닥파닥,이젠 청소년묘

적묘 2017. 9. 28. 08:00






여전히 인기 좋은

이어폰 낚시대~



요즘 부쩍 부쩍 자라서

한번 잡아볼까 했다가


피도 보고..;;








장난감을 흔들어주면


이렇게 바라보는 



아가들을 집 안에 들여다 놓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잠깐











슬쩍 슬쩍


가까이 흔들기~~~










아가야~



지붕에서 언제까지 살꺼니


지붕 추울텐데..ㅠㅠ





비 그치고 확 추워진다는데










집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사료니 간식이니

장난감이니



편하게 따뜻하게


겨울 보낼텐데










여전히 데면 데면한 우리










일단 성별은...




확인..



턱시도 아가는 수컷인 걸로~










확실히 낯가림하면서도

장난감엔 정신 못차리는 걸 보면


사냥은 잘 할 듯!!!









그리고 삼색냥이 

낚시대에 반응하면


슬쩍 양보도 해준답니다.










아 진짜 많이 컸다!!!


니네 이제 청소년이구나


아가냥 아닌 듯!!!












이어폰에서 음악이 흐르는 듯!!!









잡는 건 이어폰이지만

잡히는 것은 한 줄기 음악이려나?










듣는게 아니라

먹는 건가요?










역시 낚시대 끝엔


파닥파닥하는



싱싱한 고양이가 있어줘야 




낚시대의 존재가치가 있는 법!!!!










그렇지!!!!





이어폰의 재활용 정점을 찍어주는!!!!



낚시대의 기승전결은 고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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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아기고양이!!! 이젠 부쩍 자라서 청소년 고양이~~~~


2.  몇년 전부터 굴러다니던 휴대폰 이어폰들을 하나씩 아작내주고 있답니다. 


3. 늦게 밥주러 내려가서 보니 진짜 부쩍 더 자라있네요. 겨울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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