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부산]차이나타운, 부산역 맞은편에서 만나는 중국식당, 공갈빵

정작 부산에서 살면서도

잘 가지 않는 부산 차이나타운

왜냐면  +_+

부산관광이 아니라

부산역을 통해서 어디론가 이동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이런 경우에만 가는거 같네요

목적지를 일부러 차이나타운으로 잡을 때

아니면 누군가가 와서 부산역에서 마중하거나 배웅할 때

식사 시간이 겹칠 때

8월은 분주했습니다~

오늘에서야 찬바람이 살포시 기분 좋네요

이날도 정말 더웠던 듯

초량 차이나타운은

부산역 맞은 편입니다.

길 건너서 바로 보여요.

이번에 달라진 것이 

전체적으로 간판을 제정비 했더라구요.

부산역 1번 출구쪽에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다시 이렇게 문이 나옵니다.

여긴...

청소년 통행제한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구요.

통제되는 곳 쪽은

요쪽 편은 키릴문자 간판들이 많습니다.

차이나타운의 기본

화교학교

정리된  간판들

붉은 색에 노랑 글씨

이 화교학교 맞은편에

신발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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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이집 만두랑 공갈빵

이번엔 공갈빵만 사왔어요.

ㅡㅡ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오면서

단골들이 오지 못하는 곳이 되버린...

자리도 없고

줄 서서 기다려서 먹는 곳이 되어버렸어요.

그런데 그건 예전에도 마찬가지였음..ㅠㅠ

티비 안나와도

잘되는 곳들인데 굳이..ㅡㅡ;;;

맛 바뀔까 겁나네요.

그리고 많이들 찾는

화교대반점

탕슉~ 바삭하지 않고 폭신한 스탈

맛있어요.

소스는 달고~

냉짬뽕...

중국식 냉면

무난하게 시원하게 먹을만 합니다.

날이 더우니

도저히 뜨거운 건 입에 넣고 싶지 않은 여름~

예전보다 확실히 

키릴문자 간판이 늘었네요.

부산 차이나 타운을 돌아보는 것은 

10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차이나타운이라기에도 좀 애매할 정도로

간판도  많이 바뀌긴 했습니다~

부산역 갈 때 시간 여유 좀 잡고 

가볼만 하다 정도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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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신발원 공갈빵은 갈 때마다 사온답니다.

2. 일부러 가긴 애매하지만, 지나갈 땐 가 볼만 하답니다. 

3. 날이 더우니까 냉짱뽕, 중국식 냉면 많이 드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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