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이곳저곳

[적묘의 종로]다양한 타로카드. 종각 타로카페 디바, 데이트코스 추천

적묘 2016. 3. 17. 07:30






어쩌다 보니...


이건 그냥 재미로 하는 거야..라고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심리상담보다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내 이야기 들어주고

뭐 말도 안되는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해답도 내주는 거니까!!!


타로 카드 점 보러 가고 싶다는 친구님들의 성화에..ㅡㅡ


3월에만 두번이나 더 다녀왔네요.


전 옆에서 기냥 아이스크림 먹고...






저의 즐거움은


다양한 타로 카드 디자인을 보는것도 있는데

우와 이 검은 고양이 타로카드는

참 예쁘네요.


카드보는 재미가 쏠쏠한~~~

타로카페 디바에 또 다녀왔어요~





위치는 종각 보신각에서 뒤쪽으로 돌아가도 되고

젊음의 거리쪽에서 

베스킨 라빈스 등지고 보신각쪽으로 걸어도 됩니다.






제가 올해 들어서만 세번이나 가게된 곳은

타로카페, 사주 카페


디바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습니다 +_+





그리고 시원하게 펼쳐지는 창문이 좋아요~






소원 나무에 소원들이 더 많이 늘었네요~







고전적인 카드로~


친구님의 우울함 해소 중





이 카드도 참 일러스트가 예쁘네요.


여러가지로 속상한 일들이 많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로

답 비슷한 거라도 나오면

갑갑해질 때 좋은 그런 마음 정도 품고 가도






이 암시적인 말들이

뭔가 진짜 답이 되어서

돌아오기도 하고


방향을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예전에 제 미래는 바로 이것...


유람카드였죠


흐하하하...


말년운은 진짜 좋으려나~






다른 선생님이 봐준

또 다른 친구의 올해 숙제들!!!


눈 앞의 선택이란 것에






타로로 총운을 봤답니다.





그 중에 참 예쁜 좋은 카드들..



태양!!!


해바라기 위를 노니는 아기 고양이 두마리

그리고 성공카드!!!


그래..올해는 다...뭔가 시간이 필요할 뿐이지

다 잘 될꺼야.


그리고 그것엔 노력이 필수지...



실은...정말 +_+ 미래와 연인에 대한 질문이 많은 날이었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룬 언어를 새긴 돌을 뽑는 걸로...


저에게도 행운은 확인해 주셨답니다 ^^





아이스크림과 함께

커피도 홀짝 홀짝

빵도 야금 야금


밤을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그 시간만큼은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충실하게 고민에 답을 해주려는 사람


테이블마다 사람이 가득하더니

문닫을 시간쯤..우리가 마지막 손님...


다들, 걱정 좀 내려 놓고

오늘은 편히 쉬길


내일의 걱정은 잠깐이라도 접어 놓을 수 있길...


물론 걱정을 사서하는 타입인지라

그냥 해결되고 다 잘될거 알면서도 

속을 애를 끓이는 건 어쩔 수 없는 거겠지만


그래도 다 풀릴 일이라고 듣는 건 참 좋은 심리치료 중 하나인 듯


그래서 이렇게 점집이 늘어난 걸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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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정해진 답이 아니라 들어주는 사람이 같이 답을 내려고 노력하는 것!


2. 한국식 그림이 그려진 타로는 뭔가 계속 신기신기!! 


3. 상처를 꺼내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이미 극복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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