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 밤에 톡이 톡톡 울리더니
갑자기 신문기사들이 막 오더라구요~

지인들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페루에 온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어요.

페루는 아주 큰 땅이고, 리마만 해도 서울의 4배
그리고 제가 근무하는 곳이나 사는 곳은
중장기자문단이 생활하고 활동하는 곳과는
확연히 다른 곳이기 때문에

만나게 될 일은 없을 거라고 했었는데,

의외로 스치는 상황이 빨리 왔습니다~ 





코이카에서 단원이 파견되는 것은
저처럼 분야별 경력을 가지고 있는 코이카 일반 봉사단원도 있지만
그 이외에도 조건에 따라서 다양한 팀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 중장기 자문단은 말 그대로
각 정부에 파견되는 자문단입니다.

기본적으로 해당국가에서 필요한 분야를 요청하고
한국 코이카 본부에서는 공지를 내고 모집을 하고
서류와 면접, 건강검진 등 단계를 거쳐 단원들이 선발됩니다.


http://kov.koica.go.kr/hom/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를 참조~
코이카 공식 홈페이지랍니다.

퇴직전문가들이 파견되는 퇴직 자문단도 있습니다.
http://kse.nipa.kr/
역시 전문경력 10년 이상을 요합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중장기자문단 일원으로
페루 수도 리마에서 활동하기 위해 12월 14일 출국

페루 시각으로 12월 15일 일요일 오전에 도착
오 전 시장은 내년 6월까지 리마 시청에서
도시행정 분야 KOICA 자문단으로 파견되어 활동합니다.


마침 리마시청에서 준비한
한국문화행사가 있던 날이
바로 그 다음 주말이었거든요.

잠깐 인사를 하러 올라오셨더랬습니다.



워낙에 페루에서는
다른 남미에 비해서
동양인 중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좋고
한류에 적극적이면서



문화에 대한 관심도 많고
서울이란 도시에 대해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익숙하기 때문에


서울의 전 시장이라는
서기관님의 소개에
다들 열화와 같은 환호성~


리마 시청에서 어떤 자문을 하실진
저도 참 궁금하지 말입니다.


뒤쪽에 서서 사진을 담다보니
페루 사람들이 궁금해하면서
예전 서울 시장이 페루에 와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아주 궁금해 하더라구요.
서울에선 어떤 시장이었고, 어떤 일을 했으며
어떤 사람이었는가? 뭐 그런 질문들을 좀 받긴 했습니다만...

저도 마찬가지로 궁금하다고 ^^;; 대답하고 말았네요.

앞으로 6개월~ 좋은 활동 많이 펼치시길!!!!


2011/04/11 - [서울하모니서포터즈] 오세훈 시장과의 만남, 명동미스테리
2011/04/11 - [서울하모니서포터즈]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커피 한잔~
2011/04/12 - [서울하모니서포터즈]서울,세종문화회관
2011/04/12 - [서울하모니서포터즈] 광화문에서 모이다
2011/04/14 - [서울하모니서포터즈] 광화문의 비밀,세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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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5 - [적묘의 코이카]페루 리마시청 한국문화행사 참가, 분수공원
2013/12/24 - [적묘의 코이카]페루,리마 2013년 크리스마스 의료캠페인
2013/12/22 - [적묘의 페루]12월,그대가 발걸음을 멈춰야 하는 이유
2013/12/19 - [적묘의 코이카]2013년 크리스마스 의료캠페인에서 만난 아이들
2013/12/18 - [적묘의 단상]2013년, 마음 가는대로 발걸음을 옮기며




3줄 요약

1. 북서울 꿈의 숲에서 뵌 분을 지구 반대편에서 보니 이상하긴 하더군요 +_+

2. 잠깐 인사는 나눴지만 사실 이야길 할 상황은 아니어서~어떤 활동 하실지 궁금궁금.

3. 바쁜 연말 연시, 이런 저런 행사가 많았습니다. 이제 새해준비죠!!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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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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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빛나_Bitna 2013.12.28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깐 방문이 아니라 자문단 활동을 위해서라... 좀 신기하네요.
    그나저나 적묘님, 연말 즐겁게 보내세요. :)

  2. 미호 2013.12.28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에서 통 뵐 수가 없더니 페루 가셨군요
    좋은 일 많이 하고 오시길...

    • 적묘 2013.12.30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호님 요즘 한국 기사들은 연예인들로 웅성웅성...
      진짜 사회문제 진단한 제대로된 칼럼이나 추적보도는 참 보기 힘들지요.
      외국에서 보면 더 갑갑합니다.
      한국에서는 어떠신지요?

      오세훈 전서울시장님께서도 좋은 활동 많이 하고 가실겁니다.
      6개월은 정말 짧은 시간이거든요~
      조금 열심히 하면 진짜 눈 떴다 감으면 바로 반년이랍니다 ^^

  3. 七支刀™ 2013.12.28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섯살훈이 거기 간겨? 헐~~

    • 적묘 2013.12.30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七支刀™ 님 네 여기 오셨어요~
      중장기 자문단은 페루에도 몇분 계시답니다.
      좋은 자문 역할을 기대해봅니다 ^^

  4. 박동균 2013.12.29 0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묘님, 그래도 혼자 쓸쓸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문화행사의 성공을 위하여 너무 고생을 많이 하시고
    건강에 이상이 와서 안타깝군요.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중장기 자문단 9기로 1주일간 함께 교육을 받았습니다.
    9기는 약 110개 직종에 대한 선발공고가 있었고 서류심사/면접 결과
    33분정도 합격하였고, 나이가 되시는 분들이 많고 강화된 신체검사로
    총 21명만 통과하여 함께 교육을 받았습니다.

    저는 1월 25일 파라과이
    아순시온 도착 예정으로 환경청과 업무 및 일정을 협의중입니다.
    아쉽게도 한분은 개인사정으로 출발일정을 몇일 늦추려다가, 예외없이
    파견 자체가 취소되기도 하였습니다.(준비금, 가방/모자 등 모든 지원 물품 모두 반납)
    따라서, 현재 9기는 총 20명만 활동을 하게 되는것이지요.

    오시장님은 일반행정으로 서울시 경험- 교통, 상하수도, 환경, 행정 등-을 공유
    자문을 하시게 됩니다. 여러 긍정/부정적인 이야기가 있겠지만 서울시 행정경험을 나누리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선배단원으로서 경험과 조언을 드리면
    아주 좋아 하실것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흔쾌히 받아드리실 것입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바라는 모든 일 풍성한 열매를 맺고 소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 적묘 2013.12.30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동균님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
      몽골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좀 보내고 싶었습니다.
      아마 연초까진 그렇게 혼자만의 생각에 잠길 시간이 좀..아쉬울 듯합니다.
      12월은 단 하루 빼고 모두 일정이 있었거든요.
      한국어 단원들의 경우 특히 학생들이나 주변에 아는 분들이 많아서
      더더욱 혼자 놀기 힘들어요 ^^;;

      12월 중에 파견되신다고 하시더니 일정이 변경되셨나봅니다.
      1월에 파라과이로 파견되시면 2015년 1년까지시군요.
      제가 혹시 내년 10월에 임기 끝나고 여행가게 되면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
      새해에 잘 보내시고 긴 비행시간 힘들지 않게 무사히 파라과이 도착하시길

      나중에 비밀글로 메일 주소 하나 남겨주세요~

  5. 테오 2013.12.30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말 연시도 바쁘게 지내는구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코이카에 자문단에 5세 훈이까지 왜 필요한지?

    • 적묘 2013.12.31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테오님 저야 항상 열심히 바쁘려고 노력하는? 응? 그런건가봅니다..;;;
      적당히 놀면서 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연말연시니까요~~~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고 그러니까 그만큼 잘 하시겠지요!

  6. 박동균 2013.12.30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공 사업은 잘 정리하였습니다. 그래도 혼자 있는것보다는 번잡스럽지만 페루분들을 포함한 친구들과
    2013년을 음미하고 희맘찬 14년을 기대하는 것도 좋지 앟을까 생각합니다.

    당초에는 파라과이 사정이 1월까지 휴가 등으로 업무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하여 2월 중순까지 연기되었으나
    현지 사무소에서 애를쓰셔서 1월중 파견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내년 12월에 기후변화협약회의 총회(UNFCCC)가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어 제가 먼저 신세를 질려고 하였는데 아쉽군요..
    음 10월에는 휴가(아직 출발도 안 하였으나 자문단의 경우는 1년 파견의 경우 6개월 이후에는 휴가가 가능함)
    또는 다른 지역으로의 출장 등 어디로 갈 계획이 없습니다.
    환영합니다...
    아마 동기분들은 대부분 떠나셨겠지만 그래도 후배단원들이 약 70명 정도 있다고하니
    이과수 등 여기저기 방문할 장소가 있을것입니다. (고양이들은 어디에 많이 있는지 잘 모르지만)
    제 전공이 산림/환경이라서 그전까지는 파라과이 전역을 돌아다니며
    조사를 할 예정이므로 가능한 방문지를 섭외해 놓겠습니다.

    • 적묘 2014.01.02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동균님 기후변화협약이라 꽤 흥미있는 부분입니다.
      사실 경제강대국과 약소국의 아웅다웅이기도 하고
      .... 환경과 경제란 건 참으로 양날의 검이지요.

      어떻게 해법을 찾아가야 할지 ..
      현명함이 필요할 때입니다.

  7. 2013.12.30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적묘 2014.01.02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선생님 제가 조만간에 메일 드릴게요.
      요즘 연말 연시라서 좀 정신이 없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출국 준비 잘하시길 빕니다!

  8. 이명반 2014.03.12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시에 막대한 부채만 늘리고 호화 건축 사업만 즐겨온 오세훈씨가 무슨 조언을 한다고 저러나요? 그냥 조용히 사는게 세상에 도움이 될 듯 하네요.

    • 적묘 2014.03.13 0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명반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다 이야기할 수 있는 자문단이 되면
      리마나 페루의 다른 시들에서도 좋은 자문이 되겠지요.
      자문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가는 리마시에서 결정할 문제이구요.

      자문가는 직접 활동을 주도하는 것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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