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생각보다 춥습니다..;;;

그래도 봄이라길래
적당히 챙겨왔는는데

밤 바람이 차네요~
패딩이나 무스탕도 아직 꽤

그러나 낮은 어찌나 더운지
이건....쿠스코 때랑 비슷하게
겹쳐입고 하나씩 벗었다가 다시 하나씩 주워입는...

그런 모드입니다.

휴가는 4월 14일에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루즈벨트섬, 센트럴 파크, 뉴욕도서관, 첼시,
하이라인 공원, 그리니치 빌리지, 뉴욕 대학, 허드슨 강가...

워싱턴 디시는 포토맥 강가와 뭐..다들 가는 그런 코스..
그러나 안 좋은 일이 있었지요...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서
테러 사건이 있었던
바로 그 다음 날 워싱턴 디시에
당일치기로 다녀왔거든요


성조기가 전부 조기 계양
새벽 날씨는 으슬할만큼 추웠고


워싱턴 기념탑은 보수 공사 중이고
링컨 기념관에서는
사진 찍으려고 가방을 내려 놨다가
두번이나 경고.;;;

생각지도 않았는데
나중에 테러 상황을 보니까
그 놓아둔 가방 때문이었다고 하니..;;

잘못하면 체포될수도 있었겠다..싶었..;;


자유는 공짜가 아니라는
문구로 남은 한국전쟁기념비에는 입이 썼고


백악관 정문쪽은
완전히 막혀있고
후문의 대통령 정원도 길건너서야
볼 수 있도록 철통 수비 중


국회도 마찬가지
계단으로 올라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아래쪽 풀밭만 관광객들로 득실...

모든 박물관과 미술관은
가방 검사와 금속탐지기까지..ㅠㅠ
아아...하루에 여섯번은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그에 비해서
뉴욕은 여유자적...


뉴욕도서관의 규모에 반했고
첼시 마켓 앞에서 만난 구글은 괜시리 반가웠고


소소한 재미와


섹스 앤 더 시티를 생각하면서
피식 웃기도 하고..


허드슨 강 따라서
자유의 여신상 언니를 보면서

아..덥겠다..

저 언니도 지금 공사 중이라고 함


그리고 부지런히 발을 옮겨서
그리니치 빌리지와 뉴욕대학에서
봄 햇살에 노곤노곤 녹아봅니다


2013/04/16 - [적묘의 미국여행]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봄꽃을 만나다
2013/04/16 - [적묘의 페루]뿌노, 여행에서 숙소,저렴한 호스텔 찾기tip
2013/04/15 - [적묘의 전라남도]여수밤바다와 거문도 등대에서 남해를 담다
2013/04/13 - [적묘의 봄꽃놀이]매발톱꽃과 반짝반짝 장신구 접사담기
2013/04/10 - [적묘의 경주]4월봄꽃놀이, 안압지 벚꽃와 당간지주 유채밭
2013/04/08 - [적묘의 여행tip]기내용 수하물에 대한 LAN항공 공지
2013/04/08 - [적묘의 페루]고양이 눈 안엔 여름햇살 가득
2013/01/22 - [적묘의 해외여행tip]고도확인 및 고산증 대비,남미여행 짐싸기
2012/08/01 - [적묘의 페루]20일간의 여행비용,쿠스코,아야꾸초,뜨루히요,치클라요,차차포야스


3줄 요약

1. 일단 차비, 식비가 비싸니까..다른 남미나라들 갈 걸..하고 후회 좀 했어요~

2. 그 덕에 몰아서 걷고 발바닥 아플만큼 걷고..!

3. 미국행 비행기는 짐검사도 두번이나 하고!여기와선 테러까지..ㅠㅠ 보스톤 포기!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http://v.daum.net/my/lincat79

Posted by 적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도플파란 2013.04.18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봄구경 잘하고 가요... 테러때문에 보안이 엄청 강화 되었군요...

    그나저나.. 뉴욕 도서관 정말크네요... 국립중앙도서관에 가도.. 저렇게 큰 열람실은 보기 힘들던데...

    우리나라도 저렇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적묘 2013.04.19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플파란님 워싱턴디시는 더 따뜻하고 엄청 보안 강화되고
      뉴욕은 그냥 그래요. 일상이랑 똑같아요.
      다만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북한은 아니겠지? 그런 모드고 ㅎㅎ
      쇼핑몰에서 강남 스타일도 나오고.;;

      국립중앙도서관보다는 국회도서관이 더 열람실이 괜찮더라구요.
      세금은 다 국회로 가는 것..ㅠㅠ

  2. 테오 2013.04.19 0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시기에 하필 보스턴 테러와 또 다른 테러가 발생했구나.
    여하턴 안전에 조심해 유익하고 재밌는 여행을 마쳤으면 좋겠구나.

    • 적묘 2013.04.19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테오님~ 아빠 괜찮아요. 뉴욕은 아직 추운 편이라서
      이제야 꽃이 피네요~~~
      볼만하답니다 ^^

      보안도 그렇게 심하지 않구요.
      오래된 지하철에서 나는 냄새들 빼면 뭐..괜찮은 듯 ㅎㅎ


블로그 이미지
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적묘

달력

 « |  » 2019.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Yesterday1,273
Today157
Total5,842,147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