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보면서도 
가라데와 쿵후와 헷갈리는 것은
참으로 아쉽지만

그러나 페루에서는
상당수가 태권도를 배우고 있답니다.

그래서 뿌노에 휴가 갔을 때에도
깜짝 놀랐던거죠!!!

와아..여기도 태권도 학원이 있어!!! 하고..

몇십년 전부터 한국에서 온 사범님들이
태권도를 가르쳐왔고

그것을 통해서 배우는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도 같이 전파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전혀 태권도 규칙에 대해서
몰랐는데

이번 태권도 대회에서 기록원과 사진을 담당하면서
여러가지를 알 수 있었어요.


일단 사전 검색..


대표적인 한민족 고유의 무술로,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투기 스포츠이자 대한민국의 국기이다.

태권도는 아무런 무기 없이 언제 어디서나 손과 발을 이용해
공격 또는 방어하는 무도로 신체 단련을 위한
 목적과 함께 정신적 무장을 통한 올바른 인간화를 중요시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신체운동으로서 태권도는 어린이의 성장발육,
청장년과 노인의 체력 증진, 여성의 건강과 미용 증진에 큰 효과를 준다.
 태권도의 기술 체계와 운동 형태는 신체의 각 분절을 좌우 균형 있게 구사하도록 짜여 있어,
인체 관절의 유연성이 고르게 발달하도록 한다.


우왕까요에도
태권도 학원들이 많아서

거기에서 배운 학생들이
서로 같이 겨루기를 통해
자신의 수준을 확인해보는 것이지요


아동부
초등부의 겨루기는 어찌나 예쁜지


그저 귀여워 귀여워만
연발했어요




그리고 주심에게도 상당히 감탄!!!

다른 부심들보다 상당히 정확한 발음



차렷 경례 준비

모두 다 한국말로 진행됩니다.

아침의 초등부 겨루기부터 시작되서
아직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았네요


그래도 초등부는 눈에 딱 보이니까
점수도 기록하기 편했어요.

발차기로 몸을 맞추면 1점 머리를 맞추면 2점입니다
돌려차면 가산점이 있고

잘못하면 경고와 감점이 있구요.



대부분 주심과 부심의 판단으로
승부가 갈렸구요..


우리 눈엔 귀엽게 보이지만
다들 진지 진지!!!

그래서 사실 더 귀여웠어요 ^^


기다리는 이들도
함께 하는 이들도

다들... 하루 종일 정말 잘 했답니다.


헤헤헤헤..

귀여워어어어어~~~


한국어를 따로 배운 적 없는 이들도
안녕하세요
준비, 붙어, 감사합니다.

그런 단어들을 말한다는 것도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2013/02/08 - [적묘의 코이카]태권도 단원들의 우왕까요 태권도 시범
2013/02/06 - [적묘의 코이카]페루 우왕까요huancayo,태권도대회 출장
2012/12/10 - [적묘의 코이카]페루 자원봉사자의 날,KOICA도 함께 합니다
2012/10/29 - [적묘의 페루]해군사관생도들의 태권도 시범,리마,2012년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
2012/08/15 - [적묘의 페루]8.15 광복절,리마의 한식 세계화 행사
2012/06/11 - [적묘의 한국어교육]코이카 분야별 회의가 필요한 이유

2010/11/28 - [한베음식문화축제] 하노이에서 만난 태권도
2013/03/05 - [적묘의 코이카]한국어 수업_듣기연습, 한국 영화 상영
2013/03/01 - [적묘의 페루]역사사회교과서에는 3.1절이 없다.
2013/02/23 - [적묘의 페루]김현중과 다섯명의 소녀,한류 K-POP,리마 Parque de la Exposición
2013/02/01 - [적묘의 한국어]한걸음씩, 코이카 한국어 수업 UNFV




3줄 요약

1. 혼자서 무엇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 동료 단원과 현지기관의 협조가 필수!!!

2. 차렷, 경례, 준비, 시작. 태권도에서는 한국말이 국제공용어!!!

3. 한류뿐 아니라 한국 자체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가는 자세가 중요한 것이죠~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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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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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캔사이다 2013.03.06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공..아이들 엄청 귀엽네요.^^
    한국말이 국제 공영어 ..참 뿌듯해요..

    • 적묘 2013.03.06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캔사이다님 그래서 정말 아쉽긴해요.

      연계교육이 되면 좋을 텐데, 또 그렇게 두가지를 다 하긴 어렵거든요.
      한국어는 안녕하세요와 감사합니다 정도는
      현지 선생들들도 쓰시는 듯.

      한국인 태권도 사범에게 사사받는 일이 많더라구요.
      역시 그래서 올림픽 종목이 되어야하는구나!!! 하고 ..위력을 느꼈달까요

  2. idmolla 2013.03.06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모로코 여행 중에 사막 입구에 있는 마을 리싸니를 지날 때, 저희도 태권도 도장을 봤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뿌노에 있던 태권도 도장도 본 것 같아요. 사진도 찍어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른 것보다 유달리 뿌듯한게 이 태권도였습니다. 이건 우리 나라 오래된 전통 무예잖아요.
    그래서 우리말로 시합을 진행하기도 하는 것이고;;

    • 적묘 2013.03.06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idmolla님 뿌노에는 미라도르쪽에 있어서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그 간판을 볼거예요.
      한글이 아니라서 좀 아쉽긴하지만요.

      음...오래된 전통무예라기엔 조금 현대적인 변형이 많지만.
      특히 체육교육이 부족해서 신체불균형이 많은 제 3세계에서는
      정말 좋은 운동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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