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상큼하게병원으로 달려가심쿵하게 만드는 우리 묘르신 18살 초롱군 10년 만인가요. 서울에서 부산 올때 타고 부산와서는 기장 나들이 한번 그 이후로는 현관 밖으로 나가는 것도 싫어하시는 천상 집고양이 초롱군 긴장도 엄청 합니다. 눈이 땡글 귀가 쫑긋 예전에 서울에서 언니랑 살 때, 초롱군 1살 때언니가 초롱군 밖에 나간지 모르고 ....문 잠그고 외출했을 때 제가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니 현관 앞에서미친 듯이 야옹거리는 고양이가 하나 있었더랬죠. 초롱군 닮았네 했더니 초롱군이었다는 반전도..ㅡㅡ 물론 저희 언니는 고양이 안 없어졌으니 됐잖아. 끝 그 이후로 더더욱 초롱군은집 밖을 무서워 하거든요. 그래도 꼬리에 뭔가 딱딱한게 만져지니까 너무 그게 심해져서 ..... 요즘은 아침에 출근하고밤에 대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