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눈 앞에 두둥!!!! 나타나는 폭풍성장의 고양이!! 무려 5년만에 만나서 두근두근 실체는..;; 낯선이와는 함께 있지 않겠다며!!! 후다다다닥 숨어서 살짝....찾아보아야 보이는 소심남 자다가 딱 걸려 찍히고 있는 걸 알고 낭패한 표정 셔터소리를 그닥 좋아하지 않더군요..;;; 후루룩 빛의 속도로 빠져나가더니만 신경질적인 몸단장..;; 두둥!!! 무언가 발견하였어요!!!! 스리슬쩍 들어옵니다!!! 그렇죠!!! 고양이의 호기심은 소심함을 이겨냅니다!!! 아따..큰 가방 들고 올 것을!!! 작아서 들어오지를 못하는구만..ㅠㅠ 가방 안으로 마구 파고 들어갈 듯하더니만 이내 화들짝... 난 그렇게 쉬운 고양이 아니라는 듯!!! 역시 거리를 두시는군요..ㅡㅡ;; 이건 소심함이 아니라 밀당인건가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