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도시 7

[적묘의 시선]건축을 담다,04,멕시코시티,안전과 희망,내진설계,토레라티노아메리카나,라틴 아메리카 타워

사실, 멕시코시티는현대적인 중량이 많이 나가는 콩크리트 건물들이 들어서기엔 참....애매한 동네랍니다. +_+ 왜냐면 과거 5개의 대형 호수로 둘러싸인 수상도시였거든요!!! 아즈텍왕국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은 호수들 가운데 있었다는 거!!!그런데 거길 점령해서 매립시켜버린 스페인 점령자들 어쩔꺼야 +_+ 거기에 환태평양 지진!! 딱 불의 고리~~~ 거기에, 그 내려앉는 지반과 지진대 위에 지은 마천루, 한때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미국을 제외한 세계에서 가장 높았던 건물!! 그리고 그 많은 대지진을 이겨낸 안전과 희망의 상징이며과거의 멕시코시티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발걸음으로 상징적인 발전을 보여주는 랜드마크인 토레라타노아메리카나 빌딩이랍니다. 2018/02/16 - [적묘의 멕시코]할로윈에 어..

[적묘의 베트남]달랏 여름궁전,응우옌 마지막 황제 바오 다이, DINH BAO DAI

응우옌 왕조의 마지막 황제인 바오 다이(Bao Dai)Biet Dien Quoc Truong 여름을 지내러 오는 별장으로호치민이나 하노이처럼 여름 더위보다해발 1475미터, 고산의 시원함을 찾기 위한 공간으로궁전이라기엔 그냥 별장 정도의 느낌1933년에 지어진 별장으로지금은 마지막 황제의 집들을 그대로 볼 수 있고소지품이나 방안을 돌아다닐 수 있지만들어갈 때는 천으로 된 신발 덧봉지? 뭐라고 하지?그런걸 신어야함~옛 모습들과 소지품들베트남 마지막 황제 바오다이는 1945년 퇴위해서프랑스 식민지의 꼭두각시로 살아야 했다....따로 옵션으로 돈을 내고전통의상착장하고 기념촬영 가능많은 방들이 있고그 침실들의 침대는 누울 수 없음..

[적묘의 베트남]봄을 담는 달랏, Truc Lam 사원의 꽃향기

Near Tuyen Lam Lake, Dalat 61000, Vietnam 언제 다녀왔나 싶었던 봄의 도시 달랏의 아름다운 사원 베트남은 유난히 독특하게 사회주의를 채택한 곳이다 보니 -호치민이 사회주의를 공부하지 않았다면? 이라는 가정이 얼마든지 가능함..;; 사실 생활이나 문화는 그대로 불교와 도교의 색채를 지니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페루가 살짝...겨울로 접어드는 지금 지구 반대편의 유라시아 대륙은 봄으로 물들고 있겠지요. 2011년의 봄 Truc Lam 뜩럼, 쭉럼 사이의 발음입니다..;; 쭉럼 사원~ 여기저기 다니면서 다양한 꽃들도 봐 왔지만 이 아름다운 햇살에 신비로운 꽃들에 더 감탄했던~ 득람 사원 흔히 저희 집 옥상에서 봐 왔던 꽃들임에도 꽃양귀비도 수국도 제 상상을 뛰어넘는 크기! 동..

[베트남 달랏 야경출사] 여행과 카메라의 고민

보통 카메라를 지르면 렌즈를 지르고 차를 지르게 된다고 하지요 ^^;; 그런데 여행지에서는 그게 불가능.. 카메라와 렌즈를 최소화 그리고 사실... 꽤 많은 경우 삼각대도...;;; 버립니다..ㅠㅠ 사실 노을까지는 정말 삼각대는 짐이 되니까요 밝을 때 찍으면 되는 것!!! 특히 성당이라는 곳은 삼각대를 쓰거나 플래시를 사용하기엔 엄숙한 곳이라 ^^;; 대부분 빨리 셔터를 누르고 나온답니다. 2011/05/26 - [베트남 여행팁] 달랏 대성당, 꽃과 호수의 도시 2011/05/06 - [베트남 나짱대성당] 1960년의 사진,가족을 찾습니다!!! 2011/05/03 - [몽골] 울란바타르 주교좌 성당과 몽골개 2011/04/01 - [명동성당 옆] 초콜렛 전문점 레오니다스 2011/01/30 - [베트남,..

[베트남 여행팁] 달랏 대성당, 꽃과 호수의 도시

베트남의 휴양도시 최고의 신혼여행지지만 실제로 이 도시를 발견하고 가꾼 것은 유럽인들이랍니다.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유럽식 건물이 많지요. 또 베트남 어디나 그렇듯이 이렇게 고딕양식의 대성당이 있습니다. 이 성당의 위치는 호수를 끼고 돌면 저 분수 지나면 달랏시장 쪽이구요 그 반대쪽이예요 멀리서도 지붕 끝이 보이는데 좀 걸어야 합니다. 예수상과 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성당 미사시간 입니다~ g=시간이예요 아아... 역시 저 6성조 표시는 힘들다능..;;; 베트남에 가톨릭 교회는 1533년에 소개되었답니다. 1698년, 18세기에 3차례 그리고 다시 19세기에 혹독한 박해가 있었다고 합니다. 왕조 시대에 평등을 이야기하는 가톨릭은 언제나 박해의 대상이죠. 로마제국이 그랬고, 조선시대가 그러했듯이 말입니..

[베트남, 달랏] 동양의 파리, 꽃과 호수의 도시

베트남의 최고 신혼여행지 모든 사람들이 꼬옥 가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휴양지 두곳을 뽑으라면 바다인 냐짱과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서늘한 고산기후 1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꽃과 호수의 도시 달랏이랍니다 ^^ 영원한 봄의 도시 동양의 파리 꽃과 와인, 커피의 도시 베트남의 랑비앙 산맥 고원지대 해발 1500m 달랏을 쟁반 받치듯이 떠받들고 있는 랑비앙 Lang Biang 산은 해발 2163m로 베트남에서 가장 높고 높은 곳에 위치한 덕분에 달랏은 일년내내 평균 12도에서 15도의 기온 호수의 도시라고 불리지만 사실 이 호수는~~~~ 인공호수라는 거!! 청소한다고 물 빼 놓을때 가면 정말 눈물난다고 함..; 몇분이 정말 그래서 우중충한 호수를 보고 왔다고 합니다. ^^:; 쑤언흐엉 호수(Xuan Huong) ..

[베트남,하노이] 호수의 도시, 인드라간디 공원

베트남에 와서 가장 좋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여기저기 있는 공원들 무엇보다 호수 공원!!! 조금만 걸어가도 중간중간 나무가 가득 가득 작은 호수가 동그마니 쉴 수 있는 공간이 정말 고맙지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인드라 간디 공원 많은 오토바이와 전깃줄에서 잠시 해방될 수 있지요. 호수는 크지 않지만 한바퀴 따라 돌면 조금 마음이 상쾌해진답니다. 주변의 큰 건물들 몇개 사실..; 물 내음이 좀 나긴 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날이 많이 시원해져서 꽤나 쾌적하답니다. 작은 가게에 있는 커다란 개한테도 인사 들어온 입구에서 딱 반... 걸어왔네요. 중간중간 휴식을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좀더 더웠을 땐 여기서 낮잠을 자는 사람들도 꽤나 많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