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걷다보면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많은 여행지를 걷게 되지요. 가끔은 같이 걷기도 하고가끔은 일부러 피해다니기도 하고 아마 다들 그렇게..여행지의 만남이란참 미묘하게 남기 마련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좀 힘들어하는 타입들은전혀 다른 세상에 와서그대로 한국에서처럼 놀려는 분들인데요.할게 없다, 심심하다..등등..;;; 전 26일동안 너무 바빴던 기억만~ 갈라파고스에선 그러지 않으셨으면 해요.투어를 하지 않으면접근이 불가능한 자연보호 구역이고본토에서 천킬로미터 이상 떨어져있다보니모든 투어비나 음식이 다 비싸답니다. 갈라파고스 입도비 자체가 벌써 백달러!!! 그러니, 겨우 그딴 새나 이구아나, 물고기 보려고돈을 또 쓰냐는 말씀은 잠시 접어두고!!그거 보러 온 거니까 돈은 써야죠!!! 그나마 뿌에르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