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따뜻해져서 양배추가 정말 커졌어요!!! 주먹보다 쪼끔 더 큰 것도 몇천원 했는데 커다란 냄비만한 걸 2천원에 사왔어요. 땡글땡글한 대추방울토마토도 한 박스구입. 바로 그냥 다 장바구니에 담아 달라고 했어요. 요즘은 가방에 무조건 장바구니 넣어 다니거든요. 그래서 박스도, 비닐도 없이 고스란히 딱 담아왔죠. 풋고추는 서비스로 한줌 넣어주셨어요. 보통은 그냥 쌈싸먹는데 양배추가 워낙 커서 피클을 담으려고 합니다. 가지고 있는 향신료도 있고 해서~~~ 팔각이라고 하는 스타아니스, 그리고 고수의 씨앗인 코리엔더 시드 양배추는 한장씩 뜯어서 씻고 물기를 빼요 서비스로 주신 풋고추도 씻어서 물기를 빼고 물, 식초, 설탕의 원칙 비율을 3:1:1 입니다. 물+ 식초 반잔 1 + 소금 한스푼, 설탕 조금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