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드디어 현관까지 진출했습니다. 계단을 하나씩 몸으로 닦아주며 밤에 오갈 때는수시로 밟히 확율도 높아지는 요즘 +_+ 워낙에도 발치를 맴돌아서 밟힐 확율이 제일 높은 몽실양 눈빛이..;; 밟지 말랍니다..;;; 그냥 그대로 잘 거라며~건들지 말라며~~~ 셔터 소리 짱난다며~ 그래도 예쁘게 찍어달라고눈도 한번 동그랗게 떠 주고 사실 이 자리는 깜찍양과 몽실양이 번갈아 가면서사랑하는 자리입니다. 대리석에 닿아도체열에 뜨거워지니까 뒷다리랑 꼬리는 공중 부양으로!! 체열에 대리석이 뜨거워지면다시 한 칸 아래로 시원함을 찾아 떠날 줄 아는현명한 고양이같으니라고!!! 물론 신발이 마음에 안들면밀어내기도 하고마음에 들면 품고 자기도 하고~ 마룻바닥은 이미 뜨거워졌다!!!! 대리석까지 뜨거워지면 어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