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는 날 이제 봄이군요 바람 오락가락 비가 긋다말다 우산없이 다니다가결국 비도 꽤 맞았습니다만... 그래도 감기가 걱정되지는 않을 정도라서진짜 봄이구나 하고 실감이 되더라구요. 직박구리도 꽃을 즐기는 시간 봄비가 속살속살 중앙 도서관 앞엔 자목련이 이제 가득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여기저기 예쁘게 뾰족뾰족 올라오는 모과꽃도달콤합니다. 뒤쪽으로 쭉...빠져나가면 나오는 골목길 향파 문학거리가 나옵니다. 이주홍님은 예전 부경대 이름이었던 부산수산대의 명예교수님이었어요. 그래서 여기에 이렇게 문학거리가 형성되어 있답니다. 거기서 만난 반가운 TNR 지역 안내문, 개체수를 조절하고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공급합니다. 그러니 길고양이들을 보면 괴롭히지 말고고양이들이 쥐의 서식을 막도록 도와주세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