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30

[적묘의 고양이]소원빌기,추석, 한가위 보름달,10월1일 국군의 날, 보름달과 고양이

금방 나가서 담은 보름달... 달보며 소원을 비는원시신앙 세계관의 애니미즘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저도 한번 빌어봅니다.간절히 간절히 역시 단렌즈 마운트로는 흔들리네요망원렌즈를 집에 두고 와서..;;; 이 사진은 망원렌즈로 찍어서 트리밍한 작년의 달사진. 오늘 사진은단렌즈로 찍어서 트리밍한거라..ㅠㅠ 어쩔 수 없다는 아쉬움을...접고 이 모든 집들에 하늘 아래 사람들이 평안하길건강하길 저 달에 흘러가는 구름처럼이 어둠이 지나가고아무렇지 않은 듯이 지내는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작은 소식이나 거짓 뉴스에쉽게 마음이 흔들리지 않길미혹되지 않길... 이렇게 이렇게 간절히두팔을 벌려 기원해봅니다. 특별히 더더욱, 군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그리고 세상 모든 이들이 한 목소리로.... 코로나 꺼져!!!!그렇게 말이지..

[적묘의 고양이]추석아침,한가위만 하여라,예쁜건 두배,좋은건 같이 봐요,친구님네 먼치킨,명절 스트레스 해소법

베란다 유리가 없는 주택에서 살면서가장 부러운 포토존이 바로 여기베란다 거울반사 효과!! 그것보다 더 부러운 건요? 귀여운 모델!!! 보들보들한 고냥이~~~ 화사한 색이 더 예쁜 먼치킨 짤뱅군이랍니다! 끝없이 들리는 티비 소리에 섞이는 나와 관계 없는 드라마나 연예인 이야기나, '니가 하는게 뭐가 있다고 피곤하냐'라던가'지금까지 한게 하나도 없이 뭐그러고 사냐'던가.... 인터넷 잘되고 친구없고, 고양이 있는 친구님네로일거리 전부다 싸들고 와서채점하고 출제하고, 팀즈 공지 수정하고, 시험 자료 올리고연휴 전날까지 계속해서 수업하고 수행하고 했던 내용들 다 챙겨와서 채점 그런거죠... 학교에선 수업과 업무, 공문처리나 가정통신문 제작, 학생, 학부모 상담으로 당췌 시간이 나지 않아서퇴근 후나, 주말이나 연..

[적묘의 일상]풍성한 한가위, 2019년, 여름추석, 모카포트와 전부치기,한가위보름달은 9월14일

유독 빠른 추석이라이번 한가위는 여름 한가위구나 했었죠 날이 어찌나 더운지다시 여름인가 할 정도로 신기하게도 딱 하루 만에 절기대로가을같은 느낌이 오네요. 이 달은 지난달에 찍은 거고이번 보름이 가장 둥근 건 9월 14일이라고 하네요. 그날 다시 찍어보려고 해요 연꽃이 지고모기 앵앵거리는 소리가 살짝 줄고매미 울음이 조금 가라앉는 듯하니 이제 전부치는 시기가 오네요..;;;; 그리고 +_+ 출근안하고 쉬는 날은정말 쉬는 날이 아닌 이넘의 명절 진짜 아무것도 안하려고 해도 집에 있으면 아무것도 안할 순 없지요. 그래도 집에 있으면이렇게 개운하게 진한 커피도 만들고 오랜만에 핸드드립도 하고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도 뽑고 그렇게 연휴 첫날이 지나갑니다. 출근안하는 하루는 왜 이리 짧은가요. 2018/03/02 ..

적묘의 단상 2019.09.12

[적묘의 고양이]연식에 따른 캣닙줄기 이용법,노묘의 누워서 캣닙먹기

원래 저희 집 고양이들은캣닙을 항상 생으로 주거나길게 말려서 주면 점프도 하고 직립 보행도 하고 그런 발랄깜찍한 것들이었죠. 그게... 몇년이나 전의 일인가 봅니다. 17살 초롱군눈꼽과 깊어지는 표정이 연륜을 보여줍니다. 조용히 눈을 내리 깔고도도한 척하지만 실제론 서열이 3위로 밀려버린둘째 12살 언니 깜찍양입니다. 이 둘이 차지한 소파는3인용..;;; 그 사이에 말린 캣닙 줄기를자르고 엮어서대충 얼기설기 슬쩍입질이 오나봅니다. 가볍게... 오오 턱을 든게 어디냐!!! 깜찍양이 빨랐지요~ 초롱군은 이럴 땐 또 점잖은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남 여동생에게 양보. 깜찍양은'정말이지 고개만 까딱합니다. 누워서 떡먹기라더니누워서 캣닙먹기 신공을 보여줍니다. 뭔가 네발은 꼼짝하지도 않으면눈과 입은 바쁜 듯? 격하..

[적묘의 고양이]하악질을 보려면, 깜찍양을 건드려 보아요.

까칠하기 사포같은 깜찍양 12살이 되도록함께 살아왔건만 가까이만 가면 하악하악 다른 거 안했어요~손대는거 그닥 안 좋아하길래 가볍게 효자손으로...;; 이번엔 억울함..ㅠㅠ 초롱오빠는 분명히 좋아했다고..ㅠㅠ 2016/09/16 - [적묘의 고양이]집사는 노~주묘님께 효도손을 시전합니다. 명절스킬 상승 긁어라 인간!!! 정상 +_+ 적인 고양이의 반응을 기대하고깜찍양에게도 효도손을 시전하였습니다만결과는..;;; 얼음땡 하듯이얼어버렸.... 눈이 무진장 ....땡그래지더니 목이 없어지고..;; 뭐... 별로 안걸립니다. 빛의 속도로하악 장전 가볍게 으르렁 입천장이 보여라 하악하악 저 사악한 손을 치워랏!!!! 빨리 빨리.. 치웟!!!!! 재미들려서..;; 카메라와 효자손 사이에서하악거리는 깜찍양을 딱.....

[적묘의 고양이]수제 캣닙 쿠션만들기. 집사는 DIY 중

날씨가 심상찮아서... 바삭바삭하게 말랐으면진즉에 했을 것을 이제사 고르고 있습니다. 캣닙 농사를 마무리 지을까 하고... 연휴는 이런 소소한 노동을 하라고만들어 놓은게 아니었을 텐데..ㅠㅠ 햇살 좋을 때 끊었는데날씨가 비가 겹치면서 도통 바삭하게 마르지가 않았어요. 방 안을 점령한 초롱군이무지막지하게들이대는 중이어서 신나서 여기 저기부비부비하는데 사실 폭염 끝나고다시 심은 캣닙들은 다시 싱싱하게 자라고 있어서 캣닙이 깻잎 수준으로 무럭무럭 좋네요 +_+ 일단 끊어 놓은캣닙으로 쿠션이라기 보단부스러기들을 몰고 다니지 않게 캣닙 주머니를 만들기로 했어요. 요 정도...마구마구 대충 그냥 시침.. 내가 이 나이에 이렇게 +_+ 바느질을 하고 있다뉘 잔 줄기들과 씨를 빼낸 꽃들을잘 집어 넣으면 되요. 씨앗은 ..

[적묘의 고양이]집사는 노~주묘님께 효도손을 시전합니다. 명절스킬 상승

밖이 소란스러우시답니다. 사람들 손 닿는 것도 귀찮으시답니다. 17살 노묘, 초롱옹은요즘 모든 것이 다 귀찮으시답니다. 창틀로 올라가버림..;; 어이어이.. 근데 근지러운건지 여기저기 부비부비글적글적하는 중이어서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고 있던천원짜리 효도손을 쭈욱....늘려봅니다. 슬슬.... 시원하십니까? 우쭈쭈쭈 이거 좀 시원한 듯?? 초롱군은가끔 마음에 안들면 이빨을 쓰기 때문에 물론..;;; 꽉 문 다음에 그루밍해주는 병주고 약주고의 집고양이 행태이긴 합니다. 요래요래 손이 아니라효도손을 사용하니까 나름 편하네요. 길이도 안테나식이라서쭉 늘릴수도 있고 창틀에 딱 누운 고양이를소파에 앉아서 슬슬 긁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군요 +_+ 인간은 도구의 동물이지요!!!! 그런 인간을 이용하는 고양이란 참 대단..

[적묘의 고양이]따뜻하고 단단한,풍성한 한가위 보내야옹

노오랗게 익어가는 호박노오랗게 익어가는 가을노오랗게 익어가는 야옹 여유가 생겨 좋은 연휴마음 다치지 않는 연휴 시간이 지나면겉은 단단해지고속은 달콤해지듯이 세월이 지혜를 켜켜히 쌓이면서로의 아픔을 부드럽고 따뜻한 털로 감싸 줄 수 있길 가을의 나눔을 기꺼이 나누고 싶다 차라리 부담이 아닌 일상을간섭이 아닌 친절한 무관심을 단단해지고 따뜻해지기 위해서는시간이 필요하니까... 가을에는 더 행복해지자가을에는 더 여유를 가지고풍성해지기 위해서 가을을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니까 발톱을 갈무리한 고양이처럼 따뜻하게달콤한 속을 갈무리한 호박처럼 단단하게 그렇게 가을을 노랗게 물들이고 싶어지는지금의 연휴가 고마운 여유 2010/09/20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의 추석연휴 후유증2010/09/23 - [한가..

[적묘의 단상]구름이 달을 가려도, 보름달 슈퍼문

멀리가지 않아도달이 내게 온다 달리지 않아도구름이 함께 온다 어둠에 시선을 맞추니달이 더욱 밝아라 한웅큼의 시간은구름조차 밀어낸다 기다려라어둠 없이 어찌 빛이 있을까 하늘은 빛도 어둠도 아니어라 시간은 흘러가고 있다 그렇게 달은 차고 다시 달이 기운다... 2015/09/27 - [적묘의 부산]추석 보름달,슈퍼문은 죽성 드림드라마촬영지는 월출 출사지2014/08/28 - [적묘의 페루]소원을 빌어봐! 리마,산타로사의 우물2013/09/19 - [적묘의 고양이들]추석아침,아빠가 찍어준 3종 세트가 더 그리운 이유2011/09/10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추석준비 중 부산진 시장에서 만난 흰미묘!!2011/05/13 - [울릉도,달밤산책] 1박2일이 달렸던, 해안산책로를 걷다 2010/09/23 - [한..

적묘의 단상 2015.10.03 (2)

[적묘의 부산]추석 보름달,슈퍼문은 죽성 드림드라마촬영지는 월출 출사지

일출, 월출 출사지로 유명한 죽성 드라마 세트장 죽성 성당에서 2015년 슈퍼문을 보았습니다. 달은 휘영청 사람들은 어찌나 많은지... 망원렌즈 달아서달만 열심히 담아보았답니다. 저녁6시 30분쯤 도착 가볍게 새님의 찬조 출현 흰달도 좋구나!!! 하늘에 그라데이션이 펼쳐지면서 짙어지는 색에짙어지는 달에 아직은 검은색이 약함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함 하늘이 짙어지고빛이 선명해질때 달은 더 익어갑니다. 길게... 달그림자를 기장 바다에 드리우고 구름이 사알짝흘러갑니다. 내일 아침 6시쯤이 제일 동그랗다고 하고개기월식은 시카고와 남미쪽에서 보인다고 하고... 다음 슈퍼문+개기월식이 있는 추석은2033년이라고 하네요~ 아쉬운대로..이 달로 추석 소원하나 빌어 보아요!!! 2011/05/27 - [부산 남항대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