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딜 가나..;; 좀 심하게 여행자스러운 모습인 것은 사실이다. 카메라를 목에 걸고 똑딱이도 손목에 걸고 가방은 항상 무겁다. 왜 가볍게 시작되는 여행이 시간이 지날수록 무거워질까 데이타가 차곡차곡 쌓이는 메모리카드의 무게는 그대로지만 오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의 정은 실질적인 무게를 가지고 오기 때문이 아닐까? 11세기에 지은 도교 사원인 진무관으로 오가면서 스쳐본 큰 문이 인상적인 이 진무관은 보통 베트남의 사원들이 그러하듯 이렇게 두개의 문이 있다 바로 바깥은 큰 차가 지나다니고 길을 건너 좀 걸으면 바로 호떠이 떠이 호수가 나온다. 그 전에 진무관으로!!!! 도교사원이란 걸 알고나니 이 미묘한 분위기가 좀 이해가 된다. 강아지마냥..;; 귀엽게 앉은 코끼리들 특히 새해에는 소원을 빌러 많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