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출사, 통도사] 사찰에 봄이 내리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지나가면~ 두둥!!! 그렇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지요 ^^ 적묘는 가톨릭 신자입니다만 불교 사상도 꽤나 좋아합니다. 게다가 +_+ 오랜 국교로 자리매김한 불교를 빼면 사실 한국사는 이야기하기 힘듭니다. 그거 다 떠나서 그냥 아름다운 산에 고즈넉한 우리 옛 예술과 건축양식의 집합체인 사찰 아주 좋아한답니다. 오늘 담은 곳은 통도사예요. 한국 3대 사찰의 하나로,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가 있어 불보(佛寶)사찰이라고도 하지요. 《삼국유사》의 기록을 보면 신라의 자장(慈藏)이 당나라에서 불법을 배우고 돌아와 신라의 대국통(大國統)이 되어 왕명에 따라 통도사를 창건하고 승려의 규범을 관장, 법식(法式)을 가르치는 등 불법을 널리 전한 데서 비롯된다. 이때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고 금강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