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잘생긴 초롱군 뭐.. 제 눈에는 잘 생긴걸로 합의보고 넘어갑니다. 요즘 세상 잘생긴 고양이들이 왜케 많은지!! 크윽 초롱군은 최근에목욕도 뽀송뽀송하게 하고 수건들을 마구마구 깔아뭉개면서 소파에 오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소파 지분을 나눠주는 소파의 주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꼬리의 종양 부분은이제 있는대로 빵빵하게 커져서슬슬..;; 이런 상태로 여기저기 번갈아가면서 터지고 그래도 그 와중에 우아하게 자리를 이리 옮겼다 저리 옮겼다 빠진 옆구리 살의 무게만큼꼬리로 다 갔지만 소독이랑 연고랑 열심히 바르고 매일매일 붕대도 감고 이쪽이랑 저쪽은 현황이 또 확 다르고 ㅡㅡ 대체 어디로 어떻게 얼마나 커질지... 감도 안오는 이 종양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초롱군이 살아있다는 증거니까요 그래서 집사의 지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