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묘미 2

[베트남 여행] 호텔아침 뷔페의 매력

베트남 다낭에 갔을 때 가장 괜찮았던 호텔 뷔페랍니다. 사실 보통 아침 식사가 별 한개든 두 개든 별달린 호텔엔 포함이 되어 있어요. 양이..라고 하는 여인숙도 베트남 라면이나 빵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그러니 혹시 베트남에서 숙박을 하실 땐 아침 식사를 꼭 물어보세요 이렇게 간단하게 흰 죽이나 쌀국수를 먹는 것이 베트남식 일상 아침이지만 뷔페라면 또 달라지지요 +_+ 일단 한바퀴 둘러봅니다 아침에 일출 찍으러 일어난 김에 후딱후딱.. 식당으로 고고싱!!! 1등 도착 ^^ 뜨거운 국물을 기다리고 있는 쌀국수들 베트남 아침에서 빼 먹을 수 없는 메뉴지요 다른 볶은 요리들과 밥 혹은 반찬들 아침부터 약간 부담스런??? 튀김 종류와 샐러드 시작은 죽... 껌장.. 볶은 밥과 이런 저런 베트남식 채소..

[여행의 즐거움] 혹은 단점이 될 수도 있는 것들

소소한 즐거움이 여행을 풍성하게 만든다 지나갈 찰나를 기록하는 것이 현재를 충실하게 만든다 가끔은 심하게 흔들리고 초점은 마실가고 왜 셔터를 눌렀는지 기억나지 않는 사진도 지우지 않고 남겨 놓는다 지금 그 한순간뿐이니까... 그래서 여행의 즐거움과 장점을 모두 카메라에 담는다. 아이처럼 손에 잡고 돌아다니던 남포동의 그 골목을 기억한다. 후르륵 뜨거운 김을 호호 불며 빈 속을 따뜻하게 채워주던 국물과 눈 앞을 가득 채웠던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기억한다. 어둔 밤이 되기 전에 급히 식당을 찾아 들어갔던 진주의 약간 탔지만 맛있었던 장어 구이도 톡!!! 저 기억 속에서 힘차게 튀어 오른다. 동래 전철역 뒷길에 서민가격의 착한 닭집 카레맛이 잡내를 잡아 맛나게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그 집도.. 일상과 여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