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 시원한 새벽녁에 종종 올라오는 깜찍양 문을 열고 정원으로 나가길 원하는 것 15살이나 먹었으면이제 알아서 문 열고 나갈 때가 되지 않았냐고진지하게 질문해 봅니다만 시끄럽고 일단 문부터 열랍니다. 열라면 열어야죠 발걸음도 사뿐사뿐 캣워크로 우아하게 마 묘생은 직진!!! 가자 쭈욱!!! 노리는 건 강아지풀 위에 옆에 다른 풀은 안 떙기고상관도 없는 것이고 한 입가지고는 성에 안차는 이 아쉬운 표정에 열심히 여기저기 뒤적뒤적찾아서 눈 앞에 똭!!! 고양이 꼬시는덴 캣그라스가 짱!! 그 중에서도 강아지풀 종류의 야들야들한 어린 풀이 최고!!! 싱그러운 풀 내음에 깜찍이 안의 맹수가 깨어납니다 크아아아아아아아~~~~ 다 잡아 먹어버릴테다!!!! 문제는 평소엔 이뻐하지도 않는 사람을괴롭히기 위한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