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3

[적묘의 고양이]오빠가 여동생을 할짝할짝 그루밍 해주는 이유

노랑둥이 초롱군은 어느덧 18살다리도 절고 눈꼽도 이제 집사가 씻겨주는데 러블 몽실양은 12살 팔팔한 여동생 사실 서열상은 1위를 차지한 것이 좀 되는 듯한데 덩치만 봐도 이래 차이나는데다가18년 동안 집 안 대장 노릇에 익숙한 초롱군인지라 서열 높은 고양이가그루밍을 책임진다!!! 그걸 너무너무..;;;; 평생의 숙명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동생 한번 할짝할짝 본인 한번 할짝 할짝 몽실양이 해주려고 하면화냅니다. 이건 오빠가 하는거야!!! 내가 이 집안의 어른이라고!!! 몽실양과 깜찍양은 이런 오빠의 서열 과시와 열혈 그루밍 서비스= 서열 마킹 스스로는 그루밍을 좀 부실하게 해요. 맨날 물고 빨고 귀찮게 하는 오빠가 있으니 지네는 맨날 대충 대충 물론 그루밍은 절대적으로 초롱군 입맛에 맞게 하기 때..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 세트,시간의 흐름기법

여동생 깜찍양에게 전달 중 할짝 할짝~~ 그거 알아? 집사가 길냥이 밥주고 창가에 기대서먹는거 보고 있는데갑자기 삼색고양이 모녀가 화들짝 도망가더래 차 아래로 쏙 몸을 숨기길래 뭔가 했더니 갑자기 주차장 뒤로젊은 남자가 들어오더니 노상방뇨를 하려고 하더래 그래서 놀란 집사가 가정집인데 여기서 그러시면 안됩니다~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지도 놀라서 사과하고 가더라는거야. 여동생 몽실양에게는 또 다른 소식 전달 그거 들었어? 듣기 싫어... 더워 나도 졸려.. 그런데... 내가 뭘 말한다고 했었어? 오후 2시가 넘어가면서 온 집안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고양이 시간의 흐름은 녹아내리는 기법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_+ 2016/08/16 - [적묘의 고양이]계단 위 생체 부비트랩 조심. 대리석타일 비용은 절약2016..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오빠가 피곤한 이유

오빠는 피곤해요!!! 그냥 앉아만 있어도 하품이 !!! 여동생들은 이거야 뭐 당췌... 개다래나무에 덤비지!!! 캣닙에 덤비지!!! 툭하면 멱살잡고 머리끄댕이 잡고 덤비니 나이 많은 초롱군 피곤합니다 게다가!! 초롱군의 결정적인 약점..ㅠㅠ 두 여동생 그루밍해주는 거 완전!!!! 중증이예요 중증.. 옆에 누가 오면 어디 나가서 꼬질꼬질하다는 소리 들을까봐 요기 조기 깨끗하게 싹싹!!!! 할짝할짝!!! 거기에 비하면 깜찍양이나 몽실양은 몇번 해주는 척하다가 빠져나가거든요. 바로 몸을 펴버리는 깜찍.. 아 오빠 고만 좀 해!!! 귀찮아아아!!!!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 몽실양..;; 오빠 이젠 내 차례야? 아아 이러니 초롱군이 피곤할 수 밖에요... 얼마나 곤하게 자는지.. 이제 두 여동생이 건드려도 한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