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 세트,시간의 흐름기법

적묘 2016. 8. 19. 08:00








여동생 깜찍양에게 전달 중



할짝 할짝~~






그거 알아?


집사가 길냥이 밥주고 창가에 기대서

먹는거 보고 있는데

갑자기 삼색고양이 모녀가 화들짝 도망가더래


차 아래로 쏙 몸을 숨기길래 뭔가 했더니








갑자기 주차장 뒤로

젊은 남자가 들어오더니


노상방뇨를 하려고 하더래


그래서 놀란 집사가 

가정집인데 여기서 그러시면 안됩니다~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지도 놀라서 사과하고 가더라는거야.








여동생 몽실양에게는 또 다른 소식 전달


그거 들었어?







듣기 싫어...


더워






나도 졸려..



그런데...


내가 뭘 말한다고 했었어?










오후 2시가 넘어가면서


온 집안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고양이 시간의 흐름은


녹아내리는 기법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_+







2016/08/16 - [적묘의 고양이]계단 위 생체 부비트랩 조심. 대리석타일 비용은 절약

2016/08/15 - [적묘의 고양이]누워서 찍고 찍히는 관계.노묘 3종세트와 집사는 폭염에 낮져밤져

2016/08/14 - [적묘의 고양이]종이공과 모노톤 고양이 자매의 삼각관계

2016/08/12 - [적묘의 고양이]캣그라스,강아지풀은 고양이풀?

2016/08/09 - [적묘의 고양이]시카고 스타벅스 시티머그, 냉장고 자석에 대한 노묘 3종세트의 반응

2016/08/06 - [적묘의 고양이]주말 간식타임, 여름 피서는 마룻바닥에서

2016/07/31 - [적묘의 고양이]당신의 고양이는 왼손잡이??오른발잡이17살 노묘

2016/07/27 -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마룻바닥 미학,고양이의 녹는 점


2016/07/24 - [적묘의 고양이]캣닙 교환, 더운 날 더 따뜻한 마음, 성공적!!!

2016/07/22 - [적묘의 고양이]노묘 종합증세, 무목증 및 박스일체화 무기력증

2016/07/22 - [적묘의 고양이]안되는 것들, 삼색냥과 젖소냥, 길고양이 이야기

2016/07/21 - [적묘의 고양이]캣닙 반출에 대한 몽실양의 반응,수제 캣닙가루 교환 가능

2016/07/21 - [적묘의 고양이]담배보단 고양이에 캣닙이 진리,그리고 임신판별

2016/07/20 - [적묘의 고양이]삼색 길고양이, 사료셔틀을 찾아오다







3줄 요약


1. 남의 집 주차장에 들어와서 노상방뇨 하려던 분..;; 많이 놀라셨죠?

 

2. 삼색 길고양이 모녀랑 저랑 더 놀랐답니다. 


3. 몽실양이 못 들은 이야기는... 주차 방지용 물담은 플라스틱통을 누가 다 훔쳐갔..;;;;


카카오채널에서  친구해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