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20

[적묘의 부산]동래읍성, 강아지 놀이터에서 개쒼난 애완견들

맛있게 식사를 하고 맛있게 디저트를 먹고 가벼운 산책코스로 동래읍성으로 갔습니다. 사실, 실제로 읍성길을 걸은 적이 없어서~신나게 갔죠 +_+ 복천박물관을 관람하고동래 읍성길을 따라 가다가 장영실과학동산 둘러보고 동래역사관 보고 공연장 공간같은 것이 있어서 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오오~~~~ 개쒼난 강아지들~~~ 눈이 그윽한 검은 푸들~~~ 정신없이 신나서뛰고 있는 강아지들 비숑과 포메라니안 바람에 날리는 부드러운 털들~~ 치와와 믹스 포메라니안 오..귀엽네요+_+ 일반적인 포메보다 많이 작아요. 말티즈인가요?? 무슨 모임인가 했더니 다들 근처 사시는 분들이그냥 반려견들 데리고 나와서 산책하는거래요. 서로 애들 나이도 물어보고성격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정말 강아지들은 이렇게 나와서 산책도 하고놀이터에서 같이..

[적묘의 벡스코]2016년 부산케이펫페어, 애견박람회,대형견들, 도베르만, 썰매개, 레브라도

부산 케이펫페어 두번째날이네요.저는 그냥 두번째날은 패스~ 티켓이 있어도 사전등록을 거기서 스마트폰으로 해야하고참가 인원들이 많고 일단...실내에 많은 반려동물들이 많아서제 기관지로는 무리.. ^^;;하루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사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봄날이란 주제답게다양한 반려동물들이 오려니 했는데- 이구아나, 조류, 설치류...등등 기대가 컸었거든요~ 거의 애견박람회 모드였고비슷비슷한 소형견들이 워낙에 많았어요. 그중에서 눈에 띄게 사진에 담고 싶어서견주님들께 말씀드리고 담은 대형견들이랍니다. 나와서는 바람이 좋아서빨리 나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고양이 사료샘플은 주는 건 다 받은거 같고좁은 곳에서 배변처리를 신경 써서 한다고 해도아무래도 공기가 갑갑했거든요. 어제는 빨강, 오늘은 파랑..

[적묘의 부산]2016년 케이펫페어 후기,고양이 관련상품들,반려동물

고양이카페에서 케이펫페어 부산 티켓을 나눔받았어요한장인 줄 알았는데 두 장 주신대서 정말 급히 생각한 친구가강아지 키우는 친구!!!근데 그건 예전이고 지금은 아파트로 이사가서 시골집에서 애들 잘 뛰어 놀고 있다고대신에 같이 저랑 고양이 사료샘플이랑 간식을 받아줬어요. 일단...한시간 정도 돌면서 받은 것이..그것도 두명이서!!!! 많지 않습니다.일단 고양이용이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애견박람회 느낌입니다.팻산업이라기엔....그냥 개님 몰아주기예요~ 그나마 고양이라서 조금이라도 지분이 있어서 다행..ㅠㅠ 요만큼입니다. 7군데 정도에서 고양이용도 찾을 수 있었고그 중에서 SNS 미션이나 홈페이지 가입이 조건인 것이 대부분 그냥 거기 줄 서서 계속 가입하고 해쉬태그하고..좋아요 누르고 사진찍어서 올리고 그렇게..

[적묘의 부산]2016년 케이펫페어 후기,반려동물,강아지들을 만나다.벡스코

고양이카페에서 케이펫페어 부산 티켓을 나눔하시길래감사히 받았습니다. 한장인 줄 알았는데 두 장이라길래감사히 +_+ 같이 갈 친구에게 연락을 했지요. 처음으로 제 2전시장을 가봤네요 http://www.k-pet.co.kr/2016b/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봄날이라는 컨셉이라 개들이 많겠구나 했는데정말 개들이 많았어요. 근데 정말..개들만..;;; 오후에 카페분을 만나서너무나 감사히!!! vip티켓을 받고셀프등록하고 팔찌 받아서 손목에 감고들어가면 됩니다. 입구에서부터 반려동물들은역시 강아지~~~~ 그래도 역시 간혹보는 대형견을 참 좋아요~ 클래식 푸들도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포메라니안말티즈웰시코기를 좀 많이 본거 같아요 매장들은 생각보다... 다 개님들 사료 고양이 사료들은 간혹~~~~ 이벤트를 해도 대..

[적묘의 뉴욕]4월 센트럴 파크에서 만난 레트리버, sky

세계적인 이상기온으로 3월말 한국에선 개나리와 벚꽃이 함께 피더니 4월 중순 뉴욕은 갑자기 20도에서 8도로 급강하! 추위에 떨면서도 12시간을 어떻게 보낼 수가 없어서 -뉴욕 공항 8번 터미널에는 의자가 없습니다. 일단 지하철표를 끊고 나왔습니다. 입고 있던 옷과 가방 속의 옷까지 하나하나 다 겹쳐 입고 스카프를 둘러보아도 춥지만 일단 햇살 아래서 걸으면 좀 따뜻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활짝 폈던 개나리가 화사했던 벚꽃들도 추워서 살짝 움츠러든 아직 새순이 나지도 않은 겨울 나무들이 봄으로 걸어 오는 중 시린 손가락으로 셔터를 몇번 누르고 콜럼버스 서클로 가려는 중에 만난 이 아이~ 엄마와 산책나온 골든 레트리버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 둘이 열심히 골든 레트리버와 놀고 있어요 거기에 같이 끼어서~ 정말..

[적묘의 부산]동백섬 뛰놀던 골든레트리버에게 부족한 것!

야경이 예쁜 동백섬 낮도 예쁘고~ 바람이 좋은 봄날에 산책하기에도 좋고절대 선블록을 잊지 말아야 하는 곳입니다!!! 해운대의 마린시티쪽인데어찌나 스카이라인이 수시로 바뀌는지 사진촬영 장소에서 봐도 딱, 보입니다. 사진을 찰칵찰칵      눈을 들어 앞을 보면완전 병풍처럼 하늘을 가리고 있네요. 전 예전이 더 좋은데..;;;; 뭐...부산 집값도 쭉쭉 올라갑니다~     살짝 돌아보는 순간~아앗!!! 철쭉 꽃이 한창인 동백섬 주차장 쪽으로 다다다다 뛰어 들어오는 커다란 강아지!!!     꼬리를 신나게 흔들면서달려오는 예쁜 ..

[적묘의 아야꾸초]개님과 기니피그, 혹은 시에라음식 꾸이

기니피그는 원래 식용가축입니다~ 남미 대륙이 원산지이고 다른 식용가축이 특별히 없고 1년이면 충분히 자라는데다가 닭과 비슷한 맛으로 안데스 산맥 등지의 전통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이후 미국으로 넘어가서 첨엔 실험용으로 사용되다가 유럽이나 아시아 등지로 넘어가면서 애완동물이 됩니다. 현재 코스타 지역에서는 주로 애완동물 개념~ 그래서 안 먹고 그냥 애완동물로 키우는 사람들도 많아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은 주로 리마 출신들이라서 아마존의 수리(애벌레)나 시에라의 꾸이(기니피그) 를 안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 태어난지 두달 정도 된 어린 기니피그 요렇게 귀엽게 보들보들하게~ 리마나 코스타 지역에서는 대부분 어릴 때 먹어본 적 없고 시에라로 여행을 갈 경우에 먹는 특별한 음식이라서 실제 페루 사람 중..

[적묘의 경주]벚꽃놀이 첨성대에서 만난 웰시코기,4월출사지

사실 부산에서는 경주가 꽤나 가까운 편인데 요즘은 더더욱 길이 좋아져서 차가 안 밀릴 때는 한시간 정도면 충분히 간답니다. 먼저 천마총을 보고 저쪽으로~ 첨성대 쪽을 보고 월성으로 걸어서 안압지로 넘어갔다가 월성교지, 교촌마을, 보문단지 노란 꽃들이 가득 유채가 한아름 피어있는 첨성대를 바라보며 2014/04/04 - [적묘의 경주]월정교지를 건너 요석궁에 들어갔다. 4월 출사지 2013/04/10 - [적묘의 경주]4월봄꽃놀이, 안압지 벚꽃와 당간지주 유채밭 2011/04/17 - [벚꽃축제 유감]인증품은 자제하세요 2012/08/24 - [적묘의 경남] 함양 상림 연꽃단지에는 구름이 머물고 2010/11/22 - [경주,안압지] 천년의 미소와 청솔모를 만나다 2010/12/17 - [경주,꽃사냥] 유..

[적묘의 페루]애완견 폭풍성장,온순한 불 테리어(Bull Terrier)

주중엔 정신없이 수업준비 하고 수업하고 주말엔 집안일 하고 성당 다녀오고시장보고 또 한주를 준비하고그렇게 하다보면 금방 한달이 지나갑니다일년도 금방이지요. 사실 3년도 금방입니다!!!어느새 흘러가는 시간들 속에서친구들과 페이스북으로 인사하거나 가볍게 통화하거나그러면서 어느덧 거진 10개월 정도친구들을 만나지 못하고학교 집만 오가면서시간이 지나갔습니다.그 사이에 친구는 아이를 낳았고친구의 강아지는 큰 개가 되었네요!!!2013/04/17 - [적묘의 페루]짱구눈썹 단추 눈의 반려견, 온순한 불 테리어(Bull Terrier)2층까지 있던 집은 어느새3층이 되었고 4층을 만들고 있고...1층도 새로 단장되어강아지가 아니라 개가 된 불테리어가 신나게 놀고!..

[적묘의 페루]일요일 아침 유기농 시장의 강아지, 커피,카카오

4월부터 12월초까지 약 6개월간의 페루 리마의 날씨는 대략 이렇습니다. 창백한 하늘... 추운 바람. 일요일 오전 1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도 날씨가 밝은 것이 이 정도랍니다. 일요일은 저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쉬다가 나와서 시장을 보고 밀린 집안일을 하고... 주말에만 열리는 유기농 시장도 그때랍니다. 집 근처의 AV(아베니다). 브라질입니다. 주말에 여유있게 강아지와 함께 나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귀여운 4살짜리 강아지~ 세뇨라의 자전거 바구니 안에 쏙! 주변에 사는 분들도 자전거에 강아지 태우거나 데리고 많이들 오신답니다. 어떤 것들이 있길래? 이 유기농 시장도 매번 같은 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 달라집니다. 이번에 첨으로 카카오와 이런 커다란 견과류도 나왔어요. 이거 이름을 모르겠네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