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군 2

[적묘의 그리스]로도스 중세도시, 고양이들과 지중해 바다

2016년 12월 1일 병신년 마지막 달의 첫날을어떤 글로 시작할까 그렇게 고민하다 뜨겁게 쏟아지던 지중해 햇살이 그리워져서작년의 사진 폴더를 오랜만에 열어보았습니다. 터키 페티예에서 배를 타고 다녀올 수 있는터키에서 가장 가까운 그리스 모로코 글자에서 받은 충격이 꽤 있었는데..;; 터키 글자들도 힘들었는데그리스 글자들도... 역시 저를 문맹자로 만들어주었지만!!!! 햇살, 고양이, 바다, 바람 다정한 캣맘들 마음을 나늘 수 있었어요. 세상에 어떤 의사표현도 문맥을 넘어설 순 없답니다.유체일탈 화법을 제외하고 말이지요 ^^;; 터키와 이탈리아의 지배를 받았던현재의 그리스 세 나라의 특징을 모두 볼 수 있는 곳 맛있는 유기농 아이스크림시큼한 전통 요플레맛이 진한 과즙음료 자유롭게 오가던 공작새그리스 정교..

[적묘의 그리스]터키 페티예에서 로도스로 가는 페리를 타다

터키에서 한달의 시간 그래서 중간에 그리스로 넘어갈까가면 어디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이미 산토리니에 대해서는약간.....포기했고아테네는 아예 그쪽으로 따로 잡아서 가는 걸로 어차피 에페소로 가게 되니까너무 유사한 이미지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이런 저런 생각 끝에 그냥 터키 페티예에서 그리스 로도스 섬만왕복으로 다녀오기로 결심했답니다. 제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탄 비행편은 모두 총 10회로 전부 편도편입니다. 리마> 멕시코 시티 비행기 556,473원멕시코시티> 칸쿤 비행기 89,235원칸쿤> 쿠바 비행기 233,396원 쿠바> 마드리드 비행기 529,658원 포르토> 바르셀로나 비행기 82,575원 발렌시아> 세비야 비행기 65,468원 세비야> 마라께시 비행기 128,380원 탕헤르> 바르셀로나 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