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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페루]활동 마지막에 밀려오는 짜증스런 피곤함의 이유

제일 추울 때 제일 우울할 때 리마의 하늘은 하늘색이 전혀 없어요. 다들 휴가 가는 동안 혼자서 리마를 지키는 것은 정말 우울합니다. 페루 코이카 단원의 경우는 출장을 잘 허가해주지 않고 주말에 임지이탈 허가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작년 4월 이동시간 포함 3주 한국 휴가 외에는 계속해서 리마에 있답니다. 근무하는 기관 사람들이 하나 둘 휴가 가면서 같이 가자고 할 때 난 못나간다고....그렇게 대답하는 것도 우울하죠. 한국에서 6개월 내내 같은 지역에서 한발짝도 안나간 적... 한번도 없거든요. 하다 못해 인천-경기도-서울-부산-경주 봄이면 꽃 찾아 가을이면 단풍찾아~ 리마에서는 산 이시드로, 헤수스 마리아, 미라플로레스 센뜨로 데 리마 대통령궁 주변을 제외하면 딱히 갈 곳이 없어요. 사진을 찍고 글을 쓰..

적묘의 단상 2014.09.25

[적묘의 블로그]나쁜 댓글 좋은 댓글, 그리고 오프라인 아웃팅은 비매너!

제가 좋아하는 산 프란시스코 성당입니다. 밝은 노란색 건물로센뜨로데 리마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나랍니다.  그리고, 앞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지하에는  옛지하무덤이 있고성당 안쪽은 아라베스크 양식으로 독특함을 보여주며성당 뒤쪽은 먼지과 갈라진 벽들로  아쉬운 시간의 흐름을 보여준답니다.  블로그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운영한 것은 몇년 되지 않습니다만 약 20년간 pc통신 동호회,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운영하면서 참.... 겉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속은 아쉽답니다.       비가 가늘게 안개처럼 잠깐씩 내리고 마는리마의 겨울그 외엔 내내 먼지가 가득하게 씻겨갈 일이 없는 연강수량 100mm이하 사막성 기후인지라유네스코 세계문화지정 구역인 센뜨로 데 리마도 마찬가지랍니다.    ..

공지 201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