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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공실이, 무사 입양, 무사 출산, 아기냥 5마리,집사급구

부산대 공동실습관에서사랑받던 공실양~ 추운 겨울에 따뜻한 집 찾아서 좋은 집에서 지내겠구나 하고 쪽지를 보고 마음이 따뜻했는데 그 어느날~~~ 공실양이 아기 엄마가 되었다는 쪽지를 받았습니다. 염치불구!!! 제가 놀러가도 되겠습니까? 하고 셀프초대 완료!!! 하악하악!! 이뻐도 이렇게 이쁘다니 뿌듯하게 바라보는 공실양 우리 공실양은 정말 사람에 대한 경계심 1도 없죠. 저를 기억해서일까요?아니면 그냥 사람이면 다 오케이인가요? 젖몸살있는가 걱정되서주물주물 해봐도~ 그러세요~~~ 절 만져주세요 그냥 느긋느긋합니다. 살짝 박스를 나와서 마실가는 아이도 단속하고 느긋하게 누워서 감시도 하고 집에서 준비해간싱싱한 캣닙에 코를 들이밀기도 하고 슬쩍 곁다리에서 껴보려는 대팔이도 귀여워요~ 생 캣닙 향을 맡았으니마른..

[적묘의 페루]엄마고양이는 수유 중, 24시간 가동 우유공장

엄마는 24시간 가동 우유공장이지요. 고양이라고 다를까요? 아뇨..고양이의 육아는 6개월이면 끝나지만 그만큼 단시간 안에 엄마 고양이는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어야 해요 사람의 아기와 달라서 아기 고양이들은 몇주 만에 뛰어 다니고 젖꼭지를 아프게 물어 뜯고 아직도 배고프다고 달려들고.. 게다가.. 한둘도 아니고 넷이잖아요! 엄마 고양이는 휴식을 취할 수가 없어요 근데 엄마도 잠깐 쉬어야 우유를 계속 만들 수 있잖아요 잠깐 자리를 잡으면... 이렇게.. 어린이들에 치여서 힘들어서 결국... 잠깐 누워줍니다. 근데 엄마도 배고프고 목말라요 화장실도 가야 하구요 몸을 일으켜도 아기들은 찰싹!!! 껌딱지!!! 탁 털고 일어납니다. 남은 아가들은 어리둥절.. 그러나 배는 채웠으니까요 기분좋게!!!! 신나게 놉니다. ..

[적묘의 페루]고양이 육아스트레스, 엄마를 부탁해

엄마는 항상 엄마인가요? 아뇨..아니요. 엄마도 아직 어립니다. 이제 겨우 2년을 살아왔는데 눈을 떠보니 어느새 꼬물꼬물 네 마리 아기 고양이의 엄마 한마리 또 한마리 할짝할짝 그루밍해주다가 젖물리고 젖 물릴랴 그루밍하랴 입이 바짝바짝 마르고 창 밖엔 비둘기가 날아 오르고 여전히 나갈 수 있는 열린 창!! 몇번이고 몇번이고 창 밖을 나갔다 들어온다 마음은 저길 뛰어다니고 있는데 다시 시작하는 그루밍 아기들은 엄마가 필요하고 젖을 먹어야 하고 창을 향해 몸을 돌려 보아도 아가들은 여전히 껌딱지 그러나 아무리 흰 터럭이 예쁘고 핑크색 입술과 분홍 발바닥 젤리가 달콤하다 해도 잠깐은 엄마도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다 아주 잠깐만... 그대로 몸을 그대로 마음을 그대로 자유를 그대로 아주 잠깐 잠깐만 그렇게 엄..

[칠지도님네 페르시안고양이] 케이린의 과거 전격공개

완벽한 미모의 케이린... 물론 더워지면 야매미용의 희생묘이기 때문에..; 이런 멋진 샷 요즘은 못 담습니다 ^^;;; 풍성한 터럭과 예쁜 눈동자에 키쑤를 부르는 주딩이까지!!! 이런 그녀의 소싯적 과거!!!! 대략... 2005년 세살되던 해... 아기 고양이떼의 습격!!!! 다 잡아 먹어버릴테다!!!!! 누덕누덕..;;;; 무념무상.. 넋이라도 있고 없고... 수유의 현실.... 아가들아..맛있냐??? 어쩌겠어요~~~ 아기가 우선이잖아요!!!! 아기들을 낳고 수유하는 중에도..;; 2달만에 바로 발정이 다시 나 버려서 몸이 너무 축날 것을 염려한 칠지도님의 결단으로 케이린은 중성화를 하였고 아기냥들 중에서 키사는 지금도 함께 잘 살고 있답니다!!! 케이린과 키사 모녀의 요즘! 2011/06/18 - ..

[베트남,훼] 꼬물꼬물 꼬물이들을 만나다

꼬물꼬물 꼬물이들은 볼 때마다 귀엽고 너무 작아서 신기하고.. 그런데다가!!! 이렇게 신상은 또 처음 +_+ 이 꼬물이들은 만난 곳은 베트남의 훼! 우리나라로 치면 옛날 경주? 옛 왕궁을 둘러보고 천천히 걸어나오다 만났답니다 훼의 유명한 모자.. 논라에 수를 놓은 것을 기념품으로 판매하는 곳이었답니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꼬물이 하나 들어다가 클로접까지 시켜주시는 치어이~ 엄마개가 기특한지 계속 쓰다듬 쓰다듬 아기 낳는다고 힘들었어요~~~ 다행히 공기가 좋은 편인 훼라서 하노이에서 만나는 개들보다 팔자도 좋아보인다 얘~ 근데 꼬물이 한마리가 엉덩이에 응아 자국이..;; 설사를 하나..;; 그래도 꿈틀꿈틀 젖 찾아서 잘만 움직이네요 저 쪼꼬만 앞발로 젖 하나씩 물고 꾹꾹 눌러가면서 옛 건물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