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바닷가에서 노는 건 어렸을 때 떼고~ 끈끈한 바다 바람 귀찮은 모래 웅성웅성 많은 인파들을 살짝 뒤로 하고 해운대 달맞이 고개로 올라갑니다. 전망 좋은 카페들이 많고 정말 더 많이 생겼지만... 주로 가는 곳은 여기 제가 어렸을 땐 다른 카페는 거의 없고 딱 요집 하나 이렇게 담쟁이가 무성하지도 않았다지요 시간이 흐른다는 것을 확연히 느끼는 건 주변의 건물들과 무럭무럭 자라나는 나무들!!! 밖의 테라스도 좋지만 살짝 바람이 불어서 오늘은 실내에 자리를 잡았어요 내부는 이렇죠~ 실내에서 보는 전망도 이렇답니다. 이 집은 예전에 피자 체인점이 하나도 없을 때 거의 처음으로 부산에서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곳 그래서 주로 가족 생일이나 나들이때 여긴 자주 왔답니다 요건 바베큐 치킨인데 피자는 2만원~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