뽁뽁이 2

[적묘의 고양이]노랑둥이와 노랑이불,월동준비 창문 뽁뽁이

알람이 울리지 않아도 아무 문제 없는살아있는 알람 6시 전후로 계속해서울어대면서 문을 열어달라고 칭얼칭얼 아래층이 더 따뜻해서 잠은 거기서 자고새벽에 화장실 갈겸 올라와서내 방 앞에서 엄청나게 잔소리 문 열어라 하고.. 방을 몇바퀴 빙빙 돌고서는푹신한 이불에 따끈하게 풀썩 추워서 서러운 집사는 커다란 창문을 단열 뽁뽁이로!! 사실 이건 티비를 보고 엄마가 결정아빠가 시공 +_+ 구석자리는 따뜻하지만공기가 워낙에 차니까.. 아..오랜만에 느끼는 이 차가운 겨울 바람이란!!!! 매서운 부산 바닷 바람이란!!! 여름에도 선풍기 하나로 버티는데최근 몇년 겨울 동안엔내가 없었으니 보일러도 한번 안 돌렸었던차가운 방 새삼 찬 공기에 으슬으슬아침이 무서워져서~ 일단 창을 모두 깨끗하게 닦아내고 이 커다란 뭉치가 두개..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택배시 물건 파손에 대비한 포장법 특강

중요한 물건을 택배로 보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물건파손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착불로 보낼 땐 더욱 더 포장을 잘해야지요! 자아...택배시 물건 파손에 대비한 포장법 특강 이제 시작됩니다 일단...택배물을 뽁뽁이 안에 잘 놓아요 택배물= 택배 당하는 것 불만에 가득찬 눈빛따위..ㅡㅡ;; 무시하세요 삐져나오는 부분이 없도록 꼼꼼하게 뽁뽁이를 잘 둘러줍니다. 근데 이넘의 택배물...ㅡㅡ;; 머리로 자꾸만 들이밀고 뒷발이 자꾸 삐져나오네요!!! 화르르르르!!!!! 발을 넣으란 말야!!! 발을 발을!!!!! 아니죠!!! 저에게서 가장 빛나는 것은 바로 제 눈!!!! 누군가는 무섭다고 재수없다고 하지만 누군가는 달을 담고 있는 신비하고 신성한 것이라고 하지요 어둠을 벗삼아 울음을 흘리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