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시래기 5

[적묘의 고양이]곰인형,나,고양이,잠깐 들린 아깽이,먼치킨,노랑노랑,만병통치약,뽀시래기,냥이부스러기

지친 일주일을 한번에 힐링하는만병통치약을 영접하러 주말 자유의 몸이 되자마자달려와봅니다. 주말이 더 바쁜 친구님의 친구없는 친구집에서 정말 적절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중 대형곰인형은 그저 쓰러져있을 뿐 귀여운 아기냥이들은 냥이 맞니? 니네 땅콩비율이네~~~ 요요요 귀요미들은 집사님네 가기 전에잠깐 여기서 대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아깽이 냥뽀시래기아깽이 파워 충전으로 지친 한주에 숨구멍을 트고 진짜 몇달 만에 제대로 카메라 들고 나왔네요.지난번 아기들 들렸을 때가 2달 전 딱 2달만에 카메라도 외출... 묘린이들이 어떻게 자랄까요한두달 뒤면 변할 눈 색도 궁금하네요 비가 그친 후햇살이 쏟아지는 오후 햇살을 눈에 담고 잠깐 스쳐가는 묘연 사진 몇장 담고얼굴 슬쩍 닦아주고 밥챙겨주고..

[적묘의 고양이]곰을 쓰러뜨린 미묘,잠깐 들린 아깽이,먼치킨,노랑노랑,괴생명체,세상예쁜고양이,뽀시래기,냥이부스러기,아기냥이냐 병아리냐

보들보들 이 노랑노랑 생명체는 삐약삐약 완벽한 보호색을 활용하는 지형지물 활용의 귀재!!너는 천재고냥이~~~ 곰아저씨 탐방시간!!! 걸어 내려오는 건지흘러 내려오는 건지!! 총명한 눈빛으로!!! 경로탐색 중!! 이제 힘차게 점프해서내려가기만 하면 되요!!! 아...그런데... 영역 침범에 놀라서 다가온짤뱅삼촌!!!! 놀래서 털을 화르르르 세우고꼬리는 축 늘어지고.ㅠ.ㅠ 니가 강아지니~ 분노의 꾹꾹이!!! 더 커서 이길테다!!! 내가 이 동네 싸움 짱 먹을래!!!! 그러니 많이 먹고많이 먹고 자고 또 자고 그러면 곰도 다른 큰 고양이들도 다 물리치고난 이 동네 짱이 될꺼야!!! 일단은 곰으로 만족하고.... 빨리 크려면 더 자야죠 흐믈흐믈 인절미같은 괴생물체가보송보송~ 이렇게 위험합니다!!! 2020/04..

[적묘의 고양이]곰도 때려잡는 미묘,잠깐 들린 아깽이,괴생명체,세상예쁜고양이,뽀시래기,냥이부스러기,아기냥

봄날의 곰도 쓰러지는 날 요즘은 봄비가 우기 수준으로 쏟아지네요 축축 늘어지는 날에생기발랄한 괴생명체 등장!!! 이 조막만한 것들이꼬물꼬물 저만 심쿵사하는게 아니죠 코스트코 곰아저씨도 기절했어요. 꼼지락 꼼지락 일단 곰사냥을 끝냈으니시크한 괴생물체는 고민 하고 있습니다.다음엔 무엇을 사냥할 것인가!!! 쓰러진 곰도 다시 보자확인도 해보고 이리 봐도 이쁘고 저리봐도 이쁘고 가까이서 보면 더 예쁜 귀도 쫑긋발가락도 보들보들 미모의 무게를 아는 고양이 이 각도도 예쁘니 포토타임 가지세요~~~~ 비가 오니 털코트도 눅눅해져서보송보송해 보이지 않아서 아쉽네요 보송보송 모드일 땐 정말 aa배터리로 돌아다니는 몽글몽글 인형같답니다. 이제 곰아저씨에게서내려가보기로 합니다. 고양이답게 아장아장 바닥에 도착!!! 곰아저씨..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뽀시래기,아깽이 등장,담벼락고양이들

부산대는 캠퍼스 고양이들은 거의 케어가 잘 되어 있는 듯 중성화도 완료, 노묘도 꽤 있는 듯합니다. 부산대 위쪽으로는 금정산이니까 당연히 산고양이들이 많고 부산대 바깥쪽에도 상당히 고양이들이 많답니다. 자취생들과 주변 식당들에서 꾸준히 잘 챙겨주시는 편이예요. 이 폭염에는 얼음도 종종 챙겨주는 듯.... 그 중에서 친구네 집에서 가까운 부산대 담벼락 고양이랍니다. 집도 있고물도 있고 밥그릇도 여러 개~~~ 집도 있고 주변이 대부분 자취하는 사람들이 많아서더 잘 챙겨주는 듯해요 ^^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 잡아서 애교부리는 실력도 어마무지하죠 다리에 빙글빙글 감고 애교도 많아요 오늘은 좀 정신이 없다 했더니 두둥!!! 애기들 울음소리 뽀시래기들이 뽀시락 뽀시락 아이고 이뻐라 두번째는 어디있지 했더니 바로 ..

[적묘의 고양이]뽀시래기,아기고양이,진리의 노랑둥이,집사급구,너만 고양이없어~

진리의 노랑둥이!!! 잘생긴 수컷이 아닐까..라고 짐작... 뽀시래기를 길바닥에서 구조했다고 합니다 +_+ 친구님댁에서 임보 중이랍니다. 잘생김 뿜뿜 중 저야.. 데리고 오고 싶어도 묘르신 병수발 때문에 불가.. +_+ 그러나 뽀시래기. 크억.. 늠 이뻐.. 고양이라고 야물딱지게 밥도 잘 먹고 배부르게 빵빵하게 먹고 난 뒤에는 그루밍도 하고 지도 고양이라고 발톱도 갈고!!! 어찌나 대범한지 뱅갈 누님한테도 기 안죽고 얘는 뭡니까? 꼬리가 묵직하게 느껴지는 이유.. 홍단이는 멍....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난 괜찮아.. 침착 침착 혼자 분주한 귀여운 노랑 뽀시래기 홍단이는 그냥 눈만 동그래져서 꼬리에 느껴지는 이것은 무엇인가요!!!! 아냐...이건 꿈일꺼야 빨리 말해줘요!!!! 내가 본 것이 사실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