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르게 깊이 잠든 고양이과 동물의 가릉가릉 소리가 여기까지 들릴 듯.. 이 커다란 점박이 고양이를 보러 어디로 갔냐면요~ 벚꽃이 한아름 피어난 어린이 대공원!!!! 맹수마을로 들어가면 호랑이 옆에 표범이.. 코끼리 옆에 우글우글... 유치원 아이들과 초등학교 아이들의 봄소풍..;;; 요렇게 위에서 볼 수 있게 계단이 옆에 잘 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위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_+ 아아.. 너님 무늬 좀 짱이세요 도톰한 뒷발에 눈꼬리가 예쁜 얼굴 무늬가 고르게~ 발끝까지!!! 꼬리는 또 어찌나 긴지요! 잠결에 딩굴딩굴 까만 커다란 젤리 +_+ 그렇게 많은 이들이 바라보고 있는데도 쿨쿨쿨... 역시 오후 2시는 고양이과 동물들의 단잠 시간 +_+ 기다란 꼬랑지 그리고. 이 사진은 다만..;; 망원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