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4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법대고양이,법고, 발톱손질은 고양이의 미덕

지난 댓글에 누군가가법고가 06학번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진짜인지 정말 궁금합니다.그러면 저희 집 막내랑 동갑이거든요 ^^ 집 밖에서 자라는 고양이들이이렇게 장수할 수 있는 건진짜 챙겨주시는 분들의 힘이랍니다. 지정석에서 자고 있구나 하고 지나가려는데 사실...요즘은 중간고사 기간이잖아요 정신없이 바쁘답니다. 그것은 인간의 일 자연의 몫은 그저 평안함 요즘 계속 같이 있는삼색냥 저쪽에서 계속 긴장 1000배하는 중..; 미안해서 어쩌나 셔터 몇장만 누르고 갈게 요 아가씨도 중성화 완료한 고양이랍니다. 저리 보고 있는데 노랑둥이 법고가슬쩍 자리를 옮깁니다. 생각보다 날래답니다. 앗 저것이바로 법고의 스크래쳐군요!!! 몸을 쓱 올리더니 앞발 쭈욱!!!! 자 보았느냐 이것이 바로 고양이의 미덕 스크레치와 ..

[적묘의 고양이]17살 노묘의 눈물겨운 꾹꾹이

눈물 자국이 깊어진다눈매가 짙어진다 커다란 고양이들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다시 한번 돌아보니오랜만에 보는 초롱군의 온몸 꾹꾹이 네 발과 꼬리를 다 쓰고입에 가득 극세사 이불을 베어물고 꾹꾹 앞발 뒷발이모두 무언가를 누르며 엄마와 깜찍양과 함께 초롱군의 몸부림같은 꾹꾹이를 봅니다. 17살이 되도 엄마 젖먹던 생각이 나서이렇게 꾹꾹이를 하는 건지 새 극세사 이불이 아까워서어쩌니 어쩌니 하는 마음도 반 초롱군의 간절한 꾹꾹이는언제봐도 아픈 마음이 반 이불을 빨듯이 손가락에 힘을 꽈악 주고 있는대로 발톱까지 다 꺼내서 꾹꾹꾹 태어나서 2,3개월령에 아파트 단지에 버려져 있었다는초롱군 도닥여주고입 안의 이불을 빼주니그제사 몸의 긴장을 풀고 꼬리의 힘도 빼고 꼬리를 부드럽게 감아 몸을 감쌉니다. 시간이 흘러도세..

[고양이가 꾹꾹이를 할때] 가슴이 아픈 이유

오늘도 꾹꾹꾹 이불을 빨듯이 손가락에 힘을 꽈악 주고 있는대로 발톱까지 다 꺼내서 꾹꾹꾹 앙 깨문 이 사이엔 이불이 한 가득 바로 앞의 셔터 소리가 거슬려도 꾹꾹꾹 옛날옛적 젖먹던 기억대로 앞발 뒷발 꾹꾹꾹 귀까지 쫑긋 세우고 엄마는 왜 날 두고 떠났을까 가물거리는 기억 속에 희미하게 남은 것은 보들보들한 엄마의 품 2011/05/28 - [지붕위 고양이들] 엄마냥+아기삼냥 가족사진 성공!!! 2011/05/24 - [지붕위 아기고양이] 3종세트 교환해주세요!!! 2011/05/23 - [지붕위 고양이]작년 봤던 턱시도의 등장 2011/05/21 - [지붕위 고양이] 초롱 미니미의 발랄깜찍한 오후 2011/05/16 - [지붕위 엄마고양이] 아기 고양이가 셋??!!?? 2011/05/13 - [지붕위 엄..

[적묘의 고양이]성격좋은고양이, 발톱깍기 참 쉽죠!

고양이 발톱깍기 뭐.. 발톱을 지가 안 꺼내면 안 깍아도 됩니다 +_+ 그러나 사실...저희집 몽실양은.. 어찌나 애교백단인지 눈 앞에서 사람이 오면 전속력으로 달려와서 웃옷에 발톱을 코옥 박아 올라오려고 하기 땜에..;;; 자아 골뱅이모드의 고양이를 고대로 안아 올립니다. 포근하게 쏙... 들어 올려서.. 심하게 긴 발톱들을~~~ 확인.. 발톱의 아래쪽 젤리를 꾸욱 누르면 숨어있는 발톱이 쏙 나옵니다. 그러면 살 말고 발톱 부분만 톡... 반려동물용 발톱깍기로 똑.. 사람용 써도 괜찮긴 하지만 피 볼 가능성은 줄여주는 것이 좋아요!!! 요 라인보다 안으로 자르면 살이 발톱안으로 들어와 있어서 고양이의 피 색깔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발톱 손질이 끝났다면.. 퍼미네이터.. 고양이 단모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