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 12

[적묘의 고양이] 페루에서도 창가 필수요소는 고양이!

제가 있는 집은 아니고 다른 단원의 홈스테이집입니다. 주소상으로 꽤 가깝더니 실제로도 길하나 건너서더라구요. 호오.. 집에 고양이가 있습니다 +_+ 역시.. 어디가나~~~ 고양이는 정말 진리라능!!! 완전 복실복실!!!! 도나가 생각나는 노르웨이숲고양이 같기도 하고 역시 동글한 얼굴이 페르시안? 뭐든...장모종 고양이랍니다. 애교가 어찌나 넘치는지!!!! 낯가림도 없이 부비부비.. 특히 이집은 홈스테이를 전문으로 하는 집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오가고 있어서 일지도 모르겠어요 살짝 팅겨주며~ 귀엽게 밀당을 하더니 지긋하게 시선 한번 줍니다!!! 데 돈데 에스데? 소이 데 꼬레아~ ^^ 다른 단원의 홈스테이 집에도 고양이들이 있던데 제가 있는 집은 카나리아가 있지요 ^^ 새도 좋고~ 개도 좋고~ 창가의 필..

[철거촌 고양이] 적묘와의 거리, 밀당을 즐기다

처음 만났을 때 큰 싸움으로 뒷다리를 심하게 절어 칠지도 언니가 붙여준 이름 찔룩이 중성화하지 않은 거리의 고양이는 생존을 위해 영역싸움을 할 수 밖에 없지만 사실, 꽤나 애교있는 찔룩이는 애교를 받아줄 사람이 없을 뿐인 상처입은 거리의 전사 철거가 시작되면서 더욱 먹고살기 어려워진 동네에서 이삿짐도 없는 고양이들에겐 굶주림만 가득 남아 있어도 고양이는 고양이 적묘와 밀당 중 이쪽에 밥 놔 봐 내가 먹어 줄게 내가 밥 주면 여기서 포즈 잡을 거야? 그렇게 매정하게 돌아서지 마!! 에휴.. 어쩔 수 없지 이만큼 가까이서 한 장 찍어 봐봐!!! 2011/06/05 - [철거촌 고양이] 빙빙 제자리 맴돌기 2011/06/03 - [철거촌 고양이] 계단에서 살아남는 법 2011/06/01 - [철거촌 고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