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초롱군과 몽실양이 올라오는아침 산책에 가끔은 깜찍양이 올라올 때가 있어요. 초롱군은 아직 침대에서 고릉고릉하는 듯? 몽실양이 쓱 지나가는데 깜찍양은 오도카니 자리를 잡습니다. 요렇게 발을 깔끔하게 모으고 언벨런스하게오픈숄더로 내려오는 이쁜 묘피 드레스를 입은 13살 고양이를 본적이 있나요? 오오... 드디어 아이컨택!!! 이렇게~~~ 눈 한번 마주치더니 바로 외면이네요 ㅡㅡ;;; 체엣 이러려고 캔 사고 사료 주문하고모래 사오고회식 끝나고 닭백숙 남은 살 챙겨오는지 정말...자괴감이 좀...쫌.ㅠ.ㅠ 들어욧!!! 그런가 하면 몽실양은 역시 초롱군에게 배운대로!!!! 그대로 파피루스로 직행합니다!!! 2017/04/22 - [적묘의 고양이]18살 노묘 초롱군, 파피루스를 선호하는 봄날 고양이20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