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바람 2

[적묘의 볼리비아]우유니 사막 두번째날, Arbol de Piedra 버섯바위

2013년 2박 3일 우유니 투어입니다. 버섯바위는 사막지대에서 볼 수 있는 이색지형 중 하나입니다. 건조한 사막에서 바닥에 부는 바람과 모래가 거대한 바위를 깍아내는 것이랍니다. 모래를 품고 있는 바람은 무거우니 아래쪽만 계속 쓸고 나가는 길고 긴 시간 모래가 뜰 수 있는 높이는 기껏 25센티미터 그 높이와 그 시간이 겹치고 또 겹쳐서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이 버섯바위 볼리비아 우유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남미의 네팔이라고 불리는 볼리비아 고산지대의 사막 화산과 이색 지형 건기에 가까웠던 우기였던 뜨거운 햇살과 차가운 바람 온 몸을 때리고 지나가던 모래바람 머리와 옷 속까지 속속이 켜켜히 들어옵니다 하늘과 가까운 사막 여기서도 이렇게 올라가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일부 바위는 특별한 언급이 없습니다..

[적묘의 페루]이까 Ica,우와까치나 사막을 걷다

이까 Ica는 이카보다 이까라고 하시는 것이 더 현지어에 가까운 발음이랍니다. 스페인어 ca는 에 가깝거든요. 꽃보다 청춘에 예고편을 봤는데, 이미 방송 되었으려나요? 문득 생각나서 옛 포스팅 뒤적여서 살짝 올려봅니다. ------------------------ 우와까치나는 오아시스지만 오아시스를 보려면 사막을 걸어야 합니다. 뜨거운 모래를 뜨거운 바람을 뜨거운 마음을 사박사박 걸어봅니다. 모래 속에도 바람 속에도 사람들은 길을 만든다 십자가를 세우고 기도를 한다 신이여.... 하나하나의 모래에서도 한 자락의 바람에서도 저 모래 언덕의 그 누군가에게도 당신의 뜻이 담겨있겠지요 2011/11/09 - [적묘의 페루]이까의 사막에 서다 2011/11/10 - [이까,빠라까스섬]페루의 갈라파고스에 가면 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