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에어 9

[적묘의 유럽여행tip]악명높은 저가항공 라이언 에어 이용 유의점,RYANAIR

라이언 에어 관련 도장 검색하는 분들이 많네요. 정리 : 보딩패스 체크인->보딩패스 출력->라이언 에어 수하물 체크하고 난 뒤에-> 라이언에서 티켓 판매하는 사무실 창구에 가셔서 직원에게 ->비 EU 국가의 경우 보딩패스에 여권확인 공항도장을 받아야 합니다.->그리고 출국장으로 가서-> 출국 심사 가능 아래 CHECK 사진이 그 내용을 설명해 놓은 것입니다. 라이언 에어는 참 저렴한 듯하면서돈을 잘 버는 저가형 유럽항공입니다. 어떻게 돈을 버는지는제가 눈으로 직접 확인!!!! 사실 꽤 여러번 탄거 같은데실제로 저와 동행했던 친구가라이언 에어를 처음 이용해서웹 체크인을 해야 한다는 걸 몰랐던 거죠. 그래서 출력한 티켓을 안가지고 가면바로!!!! 70유로!!! 20유로 정도로 구입한 비행기 티켓에 행복해 했..

[적묘의 모로코]마라케시 맛집, 전망좋은 카페 레스토랑에서 따진과 쿠스쿠스, 모로코 음식

마라케시는 서 사하라의 입구입니다. 중심 광장Jemaa El Fnaa 자마 엘프나 광장은 시장과 함께 전망 카페가 많습니다.복작거리는 시장 속을 걸어봤다면하루는 전망 카페 레스토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해요. 자마 엘프나 광장을 빙 둘러서 정말 많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대부분 따진과 쿠스쿠스를 팔고 있고가격은 조금 센편. 그래도 한국돈 만원 정도? 중간 가격으로 드시려면 시장 가운데 밤에는 먹자골목처럼 쭉 음식점이 줄지어나니까 거기서 드셔도 되고골목으로 가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보통은 숙소에서 간단하게 뎁혀 먹거나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움직이고저녁에 해지고 움직이는 것이 나은 곳 해가 뜨거울 때는 피해다니는 것이 좋습니다.그야 말로 피서!! 말 그대로 더위를 피해야 한답니다. ..

[적묘의 모로코] 찜그릇 따진 모로코 음식을 즐기다.Tagine

2014년 10월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되어12월 갈라파고스에서2015년 1월 페루, 볼리비아2월 멕시코3월 쿠바4월 스페인, 포르투갈5월 모로코, 스페인, 이탈리아,6월 터키 한달, 7월 초 한국.... 사실, 여행글들을 계속 포스팅하고는 있지만정작 사진 정리는 7월에 멈춰있습니다. 7월 6일에 귀국하자 마자바로 다시 한국의 시간들을 살고 있네요. 문득 생각이 나서모로코 사진의 폴더들을 열어 보고 역시..;; 외장하드는 열게 아니구나. 시작하면 끝이 없구나 하고살짝 닫고 일상으로 돌아왔더랬습니다. 그래도 자꾸 생각나는 것 하나 모로코에서 즐겼던따진 하나 올려봅니다. 정말 입에 딱 맞게부드럽게 익어서 소화도 잘 되었던 모로코 뚝배기 음식이랄까요? 마라케시에서부터먹었었는데 예쁜 그릇들은정말 마라케시 시장에서 ..

[적묘의 모로코]마라케시에서 숙소 선택하기, 여행자 숙소 고르기

여행자가 숙소를 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요즘은 특히 인터넷이 있어서진짜 편해지기도 하고그만큼 위험해지기도 하구요. 위험도가 있지만 운이 좋으면정말 현지인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현지식 홈스테이 카우치 서핑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식 민박도 있을거고 보통 저는 길게 여행하기 위한 조건으로저렴한 숙소... 부킹닷컴이나 호스텔닷컴에서 검색해서지도 보고 관광지에서 가까운 곳으로 ...그런데 생각보다 실패하는 경우도 많았어요.그럴 때를 대비해서 하루만 예약하고 다른 곳을 찾아보기도 했답니다.그건 도착한 날부터 몇일간의 시간이 있을 때 가능한 이야기. 마라케시에서는 실제로 세비야에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서숙소 도착하는 시간이 이미 저녁인데다가바로 사하라 투어를 알아봐야 하고구시가지 제외하면 굳이!다른 곳..

[적묘의 모로코]마라케시 메디나의 고양이들,Medina of Marrakesh

마라케시 첫날은잠깐 야시장 구경 그대로 쓰러져 잠들고 오전에 가볍게 나들이 세비야 형제탑 보면서걷는 것만으로도... 살포시 햇살에 현깃증도..;;; 아프리카의 유럽같은모로코에 도착했다는 실감을 하면서 내심그 많다는 고양이 어디있을까궁금해했더랬다 흙으로 다져놓은잘 마른 벽들은 내 수분까지 뺐어가는데 생각해보면고양이는 사막성 동물이니 이곳이 건조해서 고양이들에게 좋겠구나 하는 생각도 함께 저런 색색의 천들은남미랑 비슷하네 가죽공예 그렇고 역시 유목민들.. 시장 뒷길쪽 한쪽은 보수공사 중한쪽은 향신료 가게 그 길을 오가는 사람들과 고양이들 저쪽 골목 돌아서자마자화사하게 다가와서 윙크날리는어린 고양이도 야옹야옹 나도 예뻐해줘 하면서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고양이 아..이슬람 국가의 고양이 사랑은 인도네시아에서 봐왔..

[적묘의 모로코]마라케시 메디나에서 고양이들을 만나다,Medina of Marrakesh

흔히 마라케시에 가면시장과 탑만 보면 된다고 하는데전 시장에서 고양이만 봤답니다.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에서는고양이에 대해서 아주 관대합니다. Medina of Marrakesh 일반적으로 마라케시 메디나메디나는 보통 구시가지를 말합니다. 페즈의 메디나, 쉐프샤우엔의 메디나그런 식으로 성 안의 구 시가지로광장과 시장이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지요. 온갖 것들을 다 판매하는 시장 골목에서 이국적인 이슬람 내음이 폴폴나는이런 잔과 접시들은터키에서도 거의 그대로 볼 수 있고그 매대 아래의 고양이들 역시!!!! 그대로 볼 수 있답니다. 그냥 저 자리가고양이의 자리 쿠투비아 모스크 Koutoubia Mosque 죽기 전에 꼭 봐야하는 건축 1001가지 중 하나로마라케시 메디나에 서면 딱 보여요. 특히 이 탑의 경우는스..

[적묘의 모로코]마라케시에서 2박 3일,메디나와 모스크 Marrakesh

생각해보면... 공산주의 체제의 베트남이나막 자본주의가 시작된 몽골이나개방적 이슬람인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 수업을 하는 봉사활동을 하면서각각 4달에서 6개월정도의 시간을 보냈던 것이꽤나 경험적으로 또 다른 세상에 대해서 다른 것보다 같은 것을 찾는 시간으로 다가오게 된다. 경험과 성숙도에 따라서여행은 다른 것이 아니라 같은 것을 찾는 시간이 되고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떠나는 것이 아니라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된다.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을물론....아프리카 한조각을 밟을 줄 몰랐지만 마라케시에서는구시가지인 메디나와세비야 히랄다탑과 자매탑인 모스크그리고 또 시장.. 사하라사막 투어 2박 3일을 위한 휴식 아침부터 선연한빛과 그림자에 익숙해지기 낮엔 무조건 다시 숙소 들어와 쉬어야 하겠다싶을만큼 뜨거운 해 사..

[적묘의 모로코]마라케시에서 조심해야 할 것! 바가지와 삐끼 천국

분명히 여자와 남자의 여행방식엔차이가 있을 것이고물론 개개인의 차이도 있겠지만 스마트폰 지도나 네비게이션보다는사람에게 질문하는 것을더 빨리하는 편인 나에겐친절한 사람들이란정말 여행에서 최고의 친구이다-오늘 같이 다닌 뉴욕에서 온 어린이도 남자는 남자랑 이야기하기 싫다며 절대 물어보지 않더라..;;; 그런데 마라케시에선 조심해야 한다..;; 어디서든...어떻게든 자기네 시장으로 자꾸 데려감..;; 쿠바에서 같이 마드리드로 넘어간 친구가쿠바보다 더하다고 했고쿠바에서 느낀 점을 읽은 선배가비슷한 것을 모로코에서 느꼈다고 했는데 사실, 난...쿠바가 악수였는지쿠바보다는 모로코쪽이 좀더 나아~ 라고 말하긴 했는데 역시 바가지와 삐끼라는 면에서는쿠바나 모로코나 막상막하!!! 특히 소도시보다는대도시인 마라케시.. 사..

[적묘의 아프리카]모로코를 걷다,마라케시 Marrakesh

스페인에서 넘어온 곳은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기 쉬운... 모로코 마라케시 그 악명높은 라이언에어 저가항공을 타고 넘어왔다.유랑카페를 뒤적이다 모로코 동행을 구하는 글을 보고나도 혼자 가는 낯선 땅에 대한 약간의 걱정에덥썩 바로 내일가는 티켓을 끊었다. 일단 미리 느낌을 말하자면남미보다 덜 위험하고쿠바보다 덜 들러붙는 삐끼들..;;;내겐 쿠바에서의 삐끼 천국이 너무 큰 충격이었던걸지도. 유럽에서 소매치기 조심하는 것 정도로 비슷한 느낌의 긴장 수준.실제론....그정도도 긴장 안하고 다님..;;; 다니면 편하고 안전한 편이란 느낌 세상 살다보니 이런 ...내일 바로 가는 비행기 티켓 끊는럭셔리함을 누려본다..;;; 20유로선에서 끊을 수 있는 티켓을 100유로나 주고..;; 저렴한 티켓을 기다린다고 유럽..